반응형 gomuband1718 20121003 오늘 본 영화 이야기입니다. 초밥! 저는 회초밥, 유부초밥만 친숙하지만 세상에는 정말 여러 가지 초밥이 있습니다. 초간장과 와사비를 좋아하는 저에겐 최고의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렸을 때는 외출했다 밤늦게 돌아오시는 어른들께서 얇은 나무 도시락에 포장해 오시던 김초밥을 졸린 눈 비비며 먹었고 학창시절 소풍 갈 땐 부잣집 아이들이 선생님 드시라고 맞춰오던 초밥을 한 젓가락! 이후엔 모밀국수집에서 유부초밥을 곁들여 먹고 근래엔 부페에서 양이 찰 때까지 먹은 게 저의 초밥 역사입니다 회전초밥집이나 초밥 전문집은 솔직히 부담이 갑니다. 하지만 좋은 재료로 만들어야 하는 초밥의 특성상 절대 싸질 수가 없습니다. 낚시로 잡은 생선으로 신선한 초밥을 푸짐히 만들어 드시는 꾼들을 보면 이젠 정말 회 뜨는 법.. 2012. 10. 5. 20121002 어렸을 때부터 주변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았고 그분들 덕택에 흑백영화부터 총천연색 시네마스코프까지 영화 제목도 모르고 줄거리도 모른 채 서울 시내 극장을 많이도 다녔습니다. 국제극장에서 본 '하숙생' 대한극장에서 본 '벤허' 시민회관에서 본 '사운드 오브 뮤직'은 제가 평생 음악과 함께 하겠다는 꿈을 심어준 문제작(?)이었습니다. 70년대엔 TV 영화를 많이 봤는데요... 명화극장! 정말 주옥같은 명화들을 소개해주었죠. MBC의 '수사반장'이 흑백으로 방영되던 시절이니 우린 유명한 컬러영화를 흑백이 오리지널인지 알고 본 것도 많았을 것입니다. 가끔 뿔테안경을 쓴 이상하게 생긴 사람이 등장하는 영화가 있었는데, (그때는 찰스 브론슨, 록 허드슨, 숀 코너리 같은 배우 외엔 누가 누군지 잘 몰랐죠.) .. 2012. 10. 4. 20121001 귀경하는 분들에 끼어 버스에 올랐습니다. 해안에 가까운 분들은 아이스박스를 내륙에 사시는 분들은 농산물을 담은 박스를 버스 짐칸에 밀어 넣습니다. 군산과 공주 근처에서 좀 밀렸을 뿐, 버스는 물 흐르듯 달렸습니다. 이젠 목포-서울을 오가는 네 시간에 적응되어 두 시간은 잠을 자고 두 시간은 책을 읽습니다. 전엔 네 시간을 자거나 두 시간짜리 영화를 두 편 봤었죠. 서울은 생각보다 따뜻하여 윗도리를 벗어들었습니다. 아이들과 점심을 같이 하기로 약속해 두었기에 신사동으로 갔습니다. 명절 다음 날이라 모두 쉬지 않을까...생각 했었는데 많은 식당이 손님으로 가득하더군요. 돈가스를 말이 안 나올 때까지 먹을 수 있는 곳(영동호텔 건너 돈가스킹)에서 식사하고 카페 데크에 앉아 편안히 이야기를 나눕니다. 아이들은 .. 2012. 10. 4. 20120930 명절에 무안 기지를 방문하실 분은 없지만 판매장 청소를 깨끗이 했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학교나 직장에서 시간을 내 대청소를 했던 습관이라고 할까요?...ㅎㅎ 태풍이 와서 뒤집어 놓은 집기들, 이리저리 날린 상자들, 재활용품... 모두 모아 잘 포장해서 버리고 왔습니다. 청소 후의 개운한 마음은 해보신 분이 잘 아시지요...^^ 어젯밤엔 곰플레이어 영화를 두 편 보고 잤습니다. 하나는 "최종병기 활" 하나는 "Tokyo!" 첫 번째 영화는 "신기전" 같은 느낌. 두 번째 영화는 제 취향. 봉준호 감독의 역량...출연한 낯익은 배우... 영화 중에 나온 엄지손가락 뽑는 장면 한~참 연습했는데 잘 안 되네요...ㅋㅋㅋ 항상 곰플레이어에 감사하며 지냅니다. 잠이 안 오기에 책을 펴고 누웠는데 왼쪽 팔꿈치 위로 .. 2012. 9. 30. 이전 1 ··· 284 285 286 287 288 289 290 ··· 43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