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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uband1718

20121015 고무밴드는 커피와 담배, 모닝 기타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아침에 상범이 부부는 올라갔습니다. 여의도에서 '신복촌'이란 해물전문음식점을 하거든요. 신복촌의 대표적 요리...'우럭맑은탕' 오늘은 '제주 정신요양원' '제주 시립희망원'에서 음악회가 있는 날입니다. 두 시설이지만 붙어있고 한라산 기슭 월평동에 있습니다. 교회에 앰프가 있어서 작은 장비만 가져와도 되네요...^^ 몸과 정신이 병들고 아파도 희망을 읽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노래 손님이 나오셔서 멋진 춤을 보여주셨습니다. 몸은 병원과 시설에 계시지만...항상 기쁜 마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음악회 마치고 조천 낚시점에 들러 크릴을 한 봉 샀습니다. 내일은 오전이 한가하니 바닷가로 나가봐야죠. 오늘의 뮤비... Chuck Mangione.. 2012. 10. 19.
20121014 새벽에 일어나 짐을 싣고 떡집으로 달려갑니다. 오늘 음악회 하는 곳에 드릴 백설기를 찾아야 하거든요. 매니저의 선물 1이죠. 익숙해진 제주행 배에 차 싣기. 배에 오르면 객실에 들어가지 않고 바로 식당으로 갑니다. 항상 앉는 자리에 앉아 갈증난 목을 달래줍니다. 잘 도착하여 '제주 작은예수의 집'으로 갑니다. 전에 숙소 열쇠를 반납하러 들렀던 곳이죠. 너도나도 나오셔서 짐 나르기를 도와주시네요. 2층에 간단한 장비를 펴고 음악회를 시작했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있는 곳에선 언제나 즐겁습니다. 음악회 전에... 커피를 아주 구수하게 타주신 분. '남행열차'를 부르시며 멋진 춤을 추신 분 스크린의 자막을 또박또박 읽어 주신 분 봉사자님들의 얼굴이 참 밝고 아름다웠습니다. 소피아 수녀님...고맙습니다...^^ .. 2012. 10. 19.
20121013 목포 공생원에서 음악회가 있는 날. 어젯밤에 이야기를 많이 하다 술도 좀 했기에 푹 자고 나가려 했는데 아침부터 문자가 빗발쳤다. 사정이 있어서 음악회를 미뤘으면...하신다는 내용. 고맙습니다...^^ 오늘의 뮤비... Casiopea - "Eyes Of The Mind" 2012. 10. 18.
20121012 쥴리의 일기 4 이 집에서 며칠 살아보니 대충 알겠다. 내가 그다지 큰 존재가 아니라는 것...금방 알았다. 난 아기니까 누구나 예뻐해 줄 줄 알았는데... 고무 아저씨는 날 예뻐하지만 엄격하다. 처음엔 목욕도 시키고 분도 발라서 겨드랑이에 끼고 데리고 잘 것 같았는데 내가 잘 자리는 이미 정해져 있었고 그나마 내가 목이 쉬도록 낑낑대서 겨우 아저씨랑 가까운 곳에서 잘 수 있었다. 내가 멀미를 심하게 한다고 이젠 밖에 데리고 나가지도 않는다. 저번에 시내 나갈 때 또 오버이트를 했기 때문이다. 이번엔 아저씨 차 시트에 제대로 했거든... 어젠 아저씨가 기분이 별로인 것 같아 앞에서 예쁜 척을 좀 했는데 내 재주론 안 풀리신 것 같다. 빨리 말을 배워서 개그라도 해야지 원...... 오늘의 뮤비... Ca.. 201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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