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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Writing31

[손바닥 소설 Palm Novel] 203호 Room 203 돕고 사는 아름다운 삶의 생활화! ↑광고를 눌러주세요...^^ 201호 왜 자꾸 만져? 히히 씨발놈 히히 202호 그래서 내가 뭐라 그랬어? 바로 오랬잖아! 아이 씨발! 어떻게 바로 와. 돈 받았는데. 도로 주고 오면 되지. 야 이 씨발놈아 니가 할 소리야? 203호 그냥 우리 같이 죽자. ? 같이 죽자고! 오빠 왜 그래애... 204호 집에 들어오다 문밖으로 새는 소리가 하도 크길래 잠깐 들었는데 정말 다양하다. 아니 뭐 하는 사람들이 사는데 대화가 이런 걸까? 씨발놈은 남자한테 하는 소린데... 음... 원룸 2층 계단을 올라오면 문이 있고 문을 열면 문이 네 개 있다. 닭장. 복도에 서 있으면 문 안에서 나는 소리가 새어 나온다. 어흐어흐어흥... 호랑이를 키우나? 여자 우는 소리가 들리는 걸 보니.. 2020. 8. 25.
[웃기는 작가 '빵무늬' Funny writer, "Bread pattern." 2] 성공하는 시놉시스 쓰는 법! 공모전 수상, 투고 성공하는 시놉시스 특징은?! 돕고 사는 아름다운 삶의 생활화! ↑광고를 눌러주세요...^^ 비스트로녹스 ① 처음 간 동네에서 자기 이름을 부르는 사람이 있었다고? 이렇게 한 줄 쓰고 덮어 놓은게 몇 달째인지... 반듯하게 놓인 노트와 뾰죡하게 깎은 연필. 언제라도 앉기만 하면 되는데... 머리 마르면 밖에 나갈 거야. 레인코트... 검은 거? 빨간 거? 바깥 구경 못 한 옷에서 곰팡내가 났다. 코트 자락 끝에 작은 상자가 끌려 나왔다. 퇴직하는 날 택시 안에서 주운 상자. 손에 쥐고 있다가 그냥 가지고 내렸는데 여기 있었네. 술이 많이 됐었지. 상자를 흔들어 봤더니 달그락 소리가 났다. 뭐지? 셀로판테이프를 떼고 상자를 열었다. '해독제는 dead1124@ghost.com'이라 쓰인 포스트잇과 작은 주사액 병이 들어있었다. 해독제?.. 2020. 8. 11.
[웃기는 작가 '빵무늬' Funny writer, "Bread pattern." 5] 웹소설 작가 되는 법 총정리! How to be a web novel writer! 돕고 사는 아름다운 삶의 생활화! ↑광고를 눌러주세요...^^ 전에 '장어연'이란 소설을 신춘문예 공모에 보낸 적이 있었다. 무안에서 지낼 때 쓴 소설인데 이런 스타일은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했던 거다. 아무 연락도 오지 않았으니 미역국 한 사발 마신 거고. 웹이라는 가상공간이 이미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은 걸 실감하지 못하는 세대는 지금도 아날로그 세상에서 지내거나 남들 다 하는 SNS 정도만 하면서 지낸다. 나도 그런 부류에 가깝지만, 책은 꼭 종이로 된 걸 산다. 연필로 밑줄 치는 재미도 있고, 다른 이에게 드릴 수도 있으니까. 킨들 같은 E-Book 리더도 있지만, 백라이트가 없는 옛날 제품이라 거의 안 쓴다. 웹에 통기타 기초 강의 다 만들어서 올리고 나면 겨울쯤 되겠지. 고구마 쪄놓고.. 2020. 7. 31.
[웃기는 작가 '빵무늬' Funny writer, "Bread pattern." 4] 레깅스 물놀이! 고기구워먹는 수영장 솔직 리뷰! 돕고 사는 아름다운 삶의 생활화! ↑광고를 눌러주세요...^^ 저는 매년 광복절에 해수욕하러 갑니다. 7말 8초에 다녀간 행락객 쓰레기도 치워졌고 바닷물 온도도 적당히 시원해진 때이기 때문이죠. 올해는 어디로 갈지 정하지 않았지만 빵무늬 님이 소개하신 곳도 괜찮네요. 바닷바람을 쐬러 갈 것이냐 편하게 도시형 물놀이를 할 것이냐 거의 없어진 무좀을 위해서는 뜨거운 모래밭과 소금물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떠실지요. 레깅스 물놀이! 고기구워먹는 수영장 솔직 리뷰! 쾌적하고 고급진 천안 풍세관광농원 영상 밑에 있는 글을 옮겼습니다. 레깅스 등산에 이은 레깅스 물놀이! 워터레깅스 많이 입으시죠? 물놀이에도 레깅스가 짱입니다! 편하고 살도 안 타요. ^^ 요즘 수영장에서도 바다에서도 레깅스 입으신 분들 많더.. 2020. 7. 21.
[웃기는 작가 '빵무늬' Funny writer, "Bread pattern." 3] 글 빨리 쓰는 법, 하루 만 자 쓰는 법, 초고 빨리 쓰기 특급 꿀팁! https://www.tistory.com/ 돕고 사는 아름다운 삶의 생활화! ↑광고를 눌러주세요...^^ 세상이 당신을 도우려 한다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날 밀어내려고 한다고 생각하세요? 내 마음에서 경쟁한다는 의식만 지우면 모두 님을 도와드릴 겁니다. 오늘같이 차분한 비 오시는 날. TV 끄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천천히 내 이야기 한 번 써보시죠. 만년필 좋아하시면 오랜만에 잉크도 넣어 주시고... 연필로 사각사각 쓰는 것도 좋아요. 아무거나 써보세요. 종이에 쓴 것은 사진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세요. 티스토리나 네이버나 아무 데나 블로그 하나 만드시고요. 티스토리 블로그 만들기 바로 가기 "이 영상 좋았다고 그냥 구독하지마!. 나 자존심 상해." 영상 끄트머리에 하신 말씀. 맞습니다. 맞아요. 세상은 .. 2020. 7. 13.
[웃기는 작가 '빵무늬' Funny writer, "Bread pattern." 2] 10분만에 글 잘쓰는 법! How to write well in 10 minutes! 돕고 사는 아름다운 삶의 생활화! ↑광고를 눌러주세요...^^ 난 중학교 3년 내내 놀고 있었다. 1학년 2학기부터 기타를 치기 시작했고 2학년 때는 신문을 돌렸고 3학년에 올라와서는 팝 음악에 꽂혀서 응암동 살던 친구 집에 자주 갔다. (보고싶다 준원아!) 그 친구네는 가구점을 했는데 2층 자기 방에 번듯한 전축과 LP가 수백 장 있었다. 내가 좋아하던 Deep Purple 판도 있었는데, 처음 보는 일본 공연 앨범이었다. 여느 때와는 다른 Smoke On the Water의 전주! 역시 리치는 달라! 뻔질나게 준원이네 드나들던 3학년 2학기. 교무실 앞 복도에서 국어 선생님을 만났다. 1학년 때 국어를 가르쳐 주신 아주 고운 이미지의 여자 선생님. "영주... 나 좀 도와주지 않으련?" "에? 뭘요?.. 2020. 7. 6.
[유튜브 도전] 웃기는 작가 '빵무늬' Funny writer, "Bread pattern." 1 돕고 사는 아름다운 삶의 생활화! ↑광고를 눌러주세요...^^ 옛날부터 많은 사람이 미국을 '기회의 땅'이라 여기고 신대륙으로 갔죠. 고생스러웠어도 일 한 만큼 보상받는 시스템은 꿈을 이루게 했습니다. 시대가 바뀌어, 디지털 시대의 젊은이는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요?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일도 하는 디지탈 노마드(digital nomad)? 나무위키에서 지식 충전 전통적 직업에 목매고 죽어라 공부하기? 방탄소년단 같은 연예계 진출? 만만한 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요... 디지털 신대륙이 아주 가까이에서 손짓합니다. 그것도 우리 바로 옆에서. 맞아요. 유튜브(YouTube)입니다. 저도 이 시대의 플랫폼인 유튜브에 자리를 마련하려고 천천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마음 내키는 대로 시작해도 좋겠지만, 대중.. 2020. 6. 29.
박완서 수필집 - 보통으로 산다 - 중에서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 처음 남의 집에 방문하면 으레 거실이나 응접실로 안내를 받게 되지요. 처가에 처음 인사드리러 갔을 때도 거실의 소파에 앉게 되었는데, 다른 것보다 소파 옆의 커다란 책꽂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차가 준비되는 동안 책꽂이의 책들을 죽 살피다 눈에 들어온 책이 바로 위 사진의 수필집이었습니다. 박 완서씨의 소설은 잘 알려져서 거의 다 읽어봤지만, 수필은 처음 대하는 터라 실례를 무릅쓰고 빌려와서 읽었는데, 아직도 제 책꽂이에 있는 걸 보니 제가 이 수필집을 아주 좋아하나 봅니다. 작가 박 완서 : 사진 출처 : https://namu.wiki/w/%EB%B0%95%EC%99%84%EC%84%9C 박 완서씨는 1931년 경기도 개풍에서 출생하여 서울로 유학을 왔습니다. 유학을 오게 된 계기와 맹모삼천에 비길만.. 2017. 10. 21.
손바닥 소설 - 새벽...3 물가의 밤은 언제나 추웠다. 잔뜩 구부린 허리를 그에게 바싹 붙이고 잠이 들곤 했다. 그는 항상 4시에 일어나 자기 침낭을 내게 덮어주고 텐트 밖으로 나갔다. 담배를 붙여 물고 커피물을 얹은 다음, 낚싯대가 제 자리에 있는지 둘러보고 원두를 갈아 커피를 내렸다. 내가 일어나지 않으면, 커피를 담은 보온병을 텐트 안에 밀어 넣고 물가로 갔다. 온갖 벌레가 달려드는 한여름만 빼고, 사시사철 바이크용 점프복을 입고 얇은 침낭 속에서 잤다. 올봄, 첫 밤낚시를 가던 날, 그는 얇은 다운 침낭을 '익스페디션'으로 바꿔주었다. 한겨울 고산등반을 하지 않는 우리에게 전문가급 장비가 필요할까...생각도 했지만, 잠은 따뜻하게 자야 한다는 그의 말엔 동의했다. 모두 벗고 자는 건 확실히 기분 좋은 일이었다. 그는 내가 .. 2016.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