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의 사진일기1491 20130331 어제 중국요리 먹을 생각에 눈앞에 달콤한 녹말소스가 왔다갔다했었는데요. 별수 없이 다른 식당에 가는 바람에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아직 서울에 청요리 잘하는 곳은 많이 남아있으니 다음을 기약합니다. 단지... 1. 옛 맛을 내주는 청요릿집이어야 한다 2. 이과두주를 팔아야 한다는 까다로운 단서가 붙습니다. 제 머릿속에 맛이 남아있는 집... 종로 한일관 옆 피맛골에 있다가 북창동으로 옮긴 '신승관' 예로부터 종로구청 앞에 있던 '신신원' 이제 한동안 청요릿집에서 만나지 않을까...생각이 듭니다. 오늘의 뮤비... 등려군- '夜來香'(야래향) 2013. 4. 1. 20130330 어떤 분은 EBS-FM에서 책 읽어 주는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 책 판매량을 떨어트릴 위험이 있다고 생각하시지만 매출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엔 일부러 새로 나온 책 정보를 찾아보지 않기 때문에 방송에서 들려주고, 광고하는 책을 대충 찾아보고 바로 사버리거든요. 눈을 고정해야 하는 영화보다 귀로 즐기며 상상하는 라디오 연속극 스타일을 더 좋아하는 제게 책 읽어주는 방송을 듣는 시간은 정말 즐겁지요. 전에 읽은 책도 있고 읽지 않은 책도 있고 고전도 있고 동화도 있고... 아직 우린 오디오 북이 많이 대중화되지 않아서 좀 아쉬운데요... 눈을 쉴 수 있는 오디오 북이 정말 좋은 거구나...라고 생각이 드시는 날이 올 겁니다. 이북리더가 있더라도 모든 책이 다 이북으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좀 .. 2013. 4. 1. 20130329 고맙게도... 매니저가 여러 종류의 위문품을 보냈는데요... CJ의 '카츠야 로스까스'가 있었습니다. 밥 위에 돈까스를 얹어 소스를 뿌려 먹는 까츠동으로 드셔도 되고 제 스타일로 핫소스와 일반 돈까스 소스를 듬뿍(ㅜㅜ) 찍어 드셔도 되고 맛간장에 겨자를 풀어 보통 일식 돈가스처럼 드셔도 됩니다. 제품에 들어있는 소스는 조금 짭니다. 돈까스에 확 뿌리시면 금방 스며들어서 낭패를 보실 수도... 저는 스테이크건 생선이건 잘게 잘라 바싹 익혀 젓가락으로 먹는 버릇이 있어서 이 돈까스도 1cm 너비로 고루 잘랐습니다. 그다음 핫소스와 오뚜기 돈까스 소스를 2:3으로 섞어서 비벼(?) 먹습니다. 물론 소주도 곁들이지요. 이제 배도 든든하니 서울로 튈 차례입니다. 오늘의 뮤비... Dean Martin - 'Eve.. 2013. 4. 1. 20130328 꽃잎이 웃고 있어요 오전 기온이 10도를 넘었어도 체감 온도는 아직 2~3도 정도입니다. 계곡을 타고 찬바람이 거의 느끼지 못할 만큼 살살 넘어옵니다. 커피 향은 선선할 때 더 진하게 느낍니다. 여간해선 꽃을 찍지 않으나 그제 난리 블루스를 친 암탉이 생환했기에 칭찬해 주러 나갔다가 몇 장 담아봤습니다. 작은 꽃잎이 웃고 있는 것처럼 보였거든요. 꽃 이름은 여러 번 들었는데도 잊어버렸습니다. 올해는 가능한 한 많은 곡을 웹스토어에 올려보렵니다. 홍보 없이 어느 정도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을까?...하는 게 궁금하고요. 나중에 음악을 직업적으로 하려는 후배들에게도 참고할 자료가 되기도 할 것 같아서입니다. 조용한 곳에 사는 최고의 장점은 방음을 하지 않아도 녹음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의 뮤비.... 2013. 3. 29. 이전 1 ··· 176 177 178 179 180 181 182 ··· 37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