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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파워 콘서트에 다녀오다... 콘서트 기획의도도 좋고 다 좋은데... 뭐가 문제였을까? 아티스트가 사랑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자 공연장 사진촬영도 허락했다는데... 게스트 선정, 입장권의 덤핑판매...잠깐 보기에도 좀 엉성한 느낌... 사진촬영 허락 사실만 널리 알렸어도 대한민국 디카동이 총출동 했을 것이라는... 하여튼 손발이 따로 노는 나라임은 틀림없지... 제니스 이안은 계약금을 받고도 안 오고 알란파슨스 프로젝트는 여권을 분실했다고 안 오고... 그래서... 4일에 공연한 크리스탈 게일과 쥬디 콜린스가 5일에도 출연했습니다. 기왕 왔으니 잘 보고 가세~~~ 무대 정면이 항상 비싼 좌석이지요... 하지만 계단식으로 되어 있지 않으면 소용이 없어요...ㅋ 어제 받았던 표로는 저 아래에 앉을 수 있었지만 바꾼 표는 B석이어.. 2008. 5. 7.
항상 감사함으로...2 이양일 선생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오늘 플라워파워 공연 갈 거니?" 그렇지...그런 공연이 있었지... 세계적 가수들이 나오는 공연 육교에 붙은 광고판은 본 적이 있다. 하지만...비싸잖아... "표가 한 장 있으니 나올래?" 고맙습니다 ^^ 부웅~전철 타고 종합운동장역으로... 전철타고 오는데... 잠실 사는 동생에게서 전화가 왔다. "한 잔?" 잠시 망설여진다. 공연을 볼 것이냐 한 잔 할 것이냐... 결국... "한 잔!" 이선생님과 가까이 지내는 분들이 몇 분 나오셨다. 형수님도 오시고... 표를 받아 가지고 다시 고민에 빠진다...ㅋ 화단을 빙빙 돌다 들려오는 소리... 내일 표를 가져 와서 고민하고 있는 아주머니들의 대화. 옆에 앉아서 거래를 시도했다. "제 표랑 바꾸시고 한 장만 더 사세요.. 2008. 5. 7.
항상 감사함으로...1 주말...귀중한 시간을 내어 함께 걸어준 L군께 감사한다. 을지로에서 전철을 내려 수정약국 앞으로 걸어 올라간다. 오늘은 남산을 동에서 서로 걷기로 한 날. 경동교회의 담쟁이가 아주 멋지구나... 볕이 따가운 날이라 우린 장충단공원을 향해 올라가다가 생맥주를 한 잔 걸치기로 하였다. 내가 좋아하는 둘둘치킨집을 보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로 옆집은 바비큐통닭집이었다. 당연히 Go!!! 태극당... 수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약속을 하고 엽차잔을 앞에 놓고 아직 오지 않은 사람에게 할 말을 생각해내고... 막상 나타나면 말도 못하고 빵만 우물거리던... 그리곤...남산을 걸어 오르고... 고려당과 함께 절대로 잊혀지지 않는 빵집. 그립다... 종로2가 고려당 단팥도너츠... 김 일 선수가 박치기로 세계를.. 2008. 5. 7.
육미집은 여전히... * 육미집의 모듬꼬치 * 시청 앞에서 하이서울 축제를 구경하고 청계천 입구에서 서성이다 종각으로 오니 연등행렬 같은 것을 하더군요. 비가 온 탓인지 분위기도 그렇고... 실용경제를 외치는 대통령이 뽑혔어도 전시행정 같은 행사는 여전하네요. 종각 건너 골목의 육미집에서 하루를 조용히 마감했습니다. 만원 이하의 값싼 안주에 정종을 데워 먹는 재미로 가는 육미집. 예전과 달리 이만원이 넘는 안주들이 꽤 늘었네요. 모든 것 다 올랐어도 좀처럼 오르지 않는 것은 국민의 정신적 성숙도... 요원합니다... 2008.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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