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86 다시 자전거를 타? 1986년에 1종 면허를 땄으니 벌써 20년이 넘었다. 바퀴 달린 것을 몰고 다닌 것은 1984년부터... 그 때 원동기 면허도 땄었고... 테니스 배우면서 운동하겠다고 산 자전거, 재미있어 보여 충동 구매한 중고 모패드, 출퇴근용으로 모패드와 바꾼 중고 50cc 대림 핸디, 낚시 다니려고 다시 바꾼 중고 기아 90cc 오토바이. 모패드는 동생과 한 대씩 샀었는데 출력이 너무 딸려서 바로 핸디로 바꿔버렸다. 둘 다 오일 넣고 타는 2사이클 엔진 형식은 같은 것이었지만... 포일리에서 종로 2가까지 타고 다니던 50cc 핸디는 남산 2호 터널 안에서 엔진이 멈추려고 한 적도 있었다. 산소가 모자랐기 때문이었을까? 하긴 사람도 숨 쉬기 힘든 터널이었으니까... 그래도 동작대교에서는 60km까지 속도를 내주었.. 2009. 9. 2. 2009년 8월 31일 목3동 성당 봉사 옆집을 헐고 다시 짓는 공사가 시작되었다. 어제 반포대교까지 자전거로 진출했던 터라 늦잠을 좀 자려 했더니 7시부터 두들겨 부순다. 창문을 모조리 닫고 좀 더 자다가 10시쯤 일어나서 빨래 좀 하고 본부로... 약수터로 넘어가는 고갯길에 서니 시야가 아주 좋았다. 이젠 하늘에 걸린 것이 하나도 없다. 가을 두 글자가 걸렸을 뿐이다. 컨디션이 안 좋아 자전거 기어를 가볍게 하고 천천히 출발하였다. 뭔 공사를 이렇게 많이 하는지... 멀쩡한 길 파헤치고 다시 덮고... 정말 이 정부의 민생을 살리는 아이디어는 이것 밖에 없는가? 소피아님, 젬마님, 마리아님, 베로니카님...모두 도착해계셨다. 땀 식히고 봉사 시작! 솔바님께서는 오늘 휴일인데도 출근하셨다. 수경요법 봉사방 운영을 시작한 이래 휴일에 쉬신 적이.. 2009. 8. 31. 2009년 8월 28일 목3동 성당 봉사 벌써 8월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8월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휴가로 일주일 흘려보내고 나니 언제 더웠는지도 모르게... 참, 비는 자주 온 것 같네요. 오늘은 먼 곳에서 약속이 있기에 자전거는 세워놓고... 마리아님과 젬마님 도착하시고... 솔바님은 체질 판별하시다가 침도 놓으시고.... 오늘도 수석간호사께선 일보러 가셨고... 시간은 잘도 흘러갑니다. 4시가 다 되어 보따리 싸다가 여태 기다리신 형제님마저 봐드리고 9호선 등촌역으로! 약속장소에 늦지 않게 잘 도착하여 뜻깊은 자리 가졌습니다. 오늘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2009. 8. 29. 2009년 8월 26일 목3동 성당 봉사 비가 오려나? 아직 완전히 내려앉진 않았지만 하늘이 무겁다. 배낭에 우산 하나 챙겨 넣고 자전거에 올랐다. 확실히 시원해졌구나. 반바지를 스치는 바람에 날이 서 있다. 20분 전에 성당에 도착. 벌써 오셔서 기다시는 자매님들이 보인다. 솔바님이 이발을 하고 오셨네. 새신랑처럼... 흑석 3기 자매님께서 오늘 지원 오신다고 했는데... 일단 시작하고 보자. 수석간호사께선 장지로 따라 가셨나 보다. 감사하게도 다른 봉사자께서 차트관리를 해주신다. 흑석 3기 자매님들께서 도착하시고 순조롭게 봉사가 진행된다. 솔바님은 계속 체질판별 하시고... 상태가 호전되거나 불편함이 사라졌다고 말씀하시는 자매님들이 늘어난다. 손이 따뜻해지신 자매님은 손바닥 저린 증세가 손가락 쪽으로 조금 밖에 안 남았다고 하신다. 어떤 자.. 2009. 8. 26. 이전 1 ··· 671 672 673 674 675 676 677 ··· 104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