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60 2009년 7월 27일 목3동 성당 봉사 오늘 사무장님께서는 체질판별과 처방을 위해 흑석동 성당에 다녀오시고 2기 젬마님께서 체질판별과 시술봉사를 하셨습니다. 저는 따님을 데려오신 자매님께 시술 해드리고 시간이 남아 저에게 시술을 해보았습니다. 제 체질(금음)로 침을 놓아 등에 뾰루지가 생겼다가 가라앉은 것이 의아하여 제 체질의 반대 체질인 목음체질로 시술을 했는데 술 먹은 사람처럼 눈이 반쯤 감겼고 사무실로 돌아와서는 미식거리는 지경까지 이르러... 다시 금음체질로 그대로 시술했더니 미식거리는 것은 없어졌습니다. 날 좋을 때 야외에서 다시 체질판별을 해보아야겠습니다...^^ 2009. 7. 28. 2009년 7월 24일 목3동 성당 봉사 오전에 미사가 있었던 관계로 두 분은 미사 끝나고 봉사하시고 저와 사무장님은 2시부터 4시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자매님께 혈자리 찾는 방법도 알려 드리면서 천천히 시술 해드렸습니다. 직접 배우셔서 치료하시기를 권해 드렸지요. 모든 병은 한 곳이 안 좋으면 다른 병으로 차례차례 진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관절염에 당뇨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월요일에 뵙지요...^^ 2009. 7. 24. 2009년 7월 22일 목3동 성당 봉사 저는 3시경에 성당에 도착하였습니다. 마리아님과 윤사무장님께서 수고하고 계셨고요. 성당의 만남의 방에서 여러 분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내친김에 저도 마리아님께 침 맞고 녹음할 봉사자의 노래와 팔체질의 노래 연습도 하고... 오후에 다른 약속이 없어서 선배님과 이야기 나누다가 느지막이 오신 분들께 봉사해드리고 7시경 돌아왔습니다. 왕초보의 수경요법봉사...아직 엄청나게 서툰 일이지요. 처방집이 눈앞에 있어도 제 손가락과 완전히 모양이 다른 손가락에서 혈을 찾아낸다는 건 정말 어려웠습니다. 일일이 혈자리를 찾고 펜으로 표시하고 천천히 천천히 어머님께 침 놔드리는 마음으로...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9월 교육에 관심을 두신 분들이 많으셨고요. 이선생님께서 오전 교.. 2009. 7. 23. 사탕발림 내가 아는 것으로만 이루어진 세상에서 내가 아는 것만 말하는 대화로 이어지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내가 아는 것이 맞다고 우기고 싶은 고집을 유지하며 내가 아는 방식으로 사랑을 하다가 내가 아는 방식으로 키우는 아이가 생기면 내가 아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세상이 되겠지. 하지만... 아는 것이 늘어날 때마다 세상은 조금씩 변해 보일 거야. 상상력이 없는 대화를 나누다가 상상하고픈 이들이 줄어드는 사회를 생각하면 상상이 공상으로 하대받는 분위기에 슬퍼지지. 나를 잃어버린 사회라고 말할까? 내가 존재하지 않는 사회라고 말할까. 내가 무시당하는 걸 용인하는 비겁한 사회가 된다면 내가 하고픈 일이 필요 없어진 사회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가 없어진 사회로 바뀌지 않을까? 자기 생각대로 살아도 아무 문제가 없는 사회는 내.. 2009. 7. 22. 이전 1 ··· 670 671 672 673 674 675 676 ··· 104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