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264 같은 영화 두 번 보기 본 영화를 또 보기... 잘 안 하는 짓이다. 하지만... 기분이 꿀꿀할 때는 일부러 찾아서 보기도 한다. 엄정화가 출연한 두 편의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포스터는 '다음 영화'에서 가져왔습니다 2010. 8. 26. 음력은 정확해! 어제가 처서였다지? 응. 절기는 정말 정확하구나. 날짜만 세는 서양달력관 비교가 안 되지. 아침에 깨어보니 이불을 덮고 있더라고... 비가 오셔서 그런지 땀도 안 나네... 슬슬 붕어가 살이 오르겠군... ㅋㅋ... 여름이라 밥맛이 없어서 서울에 머무르는 날엔 꼭 도시락을 준비한다. 점심 도시락이 아닌 저녁 도시락. 야채를 사다 놓지 않아 구수한 된장국이 빠진 게 아쉽지만 최소한의 반찬으로 맛나게 저녁을 먹는다. 도시락 먹으며 곰플레이어의 무료영화를 본다. 밤에 할 일이 없으면 막걸리 한 통도 곁들여... 어제는 귀가 이상해졌는지... 비발디의 사계가 돼지갈비의 사계로 들렸다. 평소에 돼지갈비를 흠모하던 게 환청으로 들리나 보다. 양치질은 어느 정도하고 그만 두어야 할까? 3-3-3이란 이야기가 있지만 .. 2010. 8. 24. 오징어와 춤을...6 고무兄은 경찰 헬기를 따돌리고도 계속 고도를 높였다. 서울이 십 원짜리 동전만해지자 급격히 숨이 막혀왔다. 우리 차 옆으로 유성과 인공위성 찌꺼기들이 굉음을 내며 지나갔다. 내가 숨 참는 걸 포기하고 차 밖으로 왝왝 토하기 시작하자 고무兄은 덮개를 작동시키고 산소를 틀었다. "아니 어디를 가시려고 여기까지 올라오셨어요?" "만날 눔들이 있다." "왕박사 연구소로 가신다면서요..." "하도 도청을 열심히 하기에 페인트 모션 좀 썼다." 내비게이션 모니터에 알 수 없는 문자가 뜨기 시작했다. '&..& #%*@ &&&?' 고무兄도 텔레파시로 답했다. 'ㅒ..ㅒ @..@' '^..^ 4## %^^%!!!' '!!!' 우리 차는 알 수 없는 힘에 끌려 광속으로 우주를 가로 질렸다. 나는 정신을 잃었다. '으.... 2010. 8. 23. 여름을 보내며... 어젯밤엔 두 번 껬다. 선풍기 타이머를 한 시간 정도 맞추고 자면 아침까지 숙면하곤 했는데 어젠 선풍기가 꺼지고 땀이 나기 시작하면 바로 잠에서 깨었다. 아예 꺼지지 않도록 해놓고서야 아침까지 잘 수 있었는데, 영 개운치 않았다. 폭염 주의보...실감 난다. 술을 하고 자서 그런가? 자다 깨어 집 안 온도가 29도였던 것을 분명히 확인했어. 어쨌든 하루는 넘겼다. 휴일 공원을 찾은 사람들은 모두 그늘로 피신했다. 내려꽂히는 햇볕을 그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어서. 성장 조건이 좋아선지 강아지풀같이 생긴 식물이 엄청 웃자랐다. 끝에 달린 솔 길이가 십 센티미터가 넘는다. 이상 징조인가? 우리나라를 점령한 우주식물에 천적이 나타났다. 잎을 마구 갉아먹는 신통한 녀석은 누구일까? 산천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 2010. 8. 22. 이전 1 ··· 668 669 670 671 672 673 674 ··· 106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