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86

빙글빙글 고운 웃음으로... 세상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화낼 일도 없습니다. 가끔 야릇한 사람들을 만난다고 이상하게 생각할 일도 없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모든 것은 다 내가 만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눈치 채지 못하셨다면... 주변을 가만히 뒤돌아보시면 됩니다. 명절이라 공기가 약간 가볍게 느껴지지만 마음 무거운 사람들이 많이 있음을 생각하고 화려한 웃음은 살짝 숨겨야 할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아지려는 노력을 가로막는 그 어떤 불의의 힘에도 대항할 수 있는 당당함을 위해 아직 온전히 남을 수 있도록 허하신 하늘에 감사드립니다. 메리 추석입니다...^^ 2009. 10. 1.
요즘 나는... 요즘 저는 다시 제자리에 와있습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다시 제자리에 와있습니다. 잠깐씩 들여다본 다른 세상... 참 재미있더군요. 좋은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뒤를 보면 영~아닌 사람, 자기 일은 뒷전에 밀어두고 다른 일에 목맨 사람 (저도 포함되죠), 아직 사람을 모을 능력이 안 되는 것처럼 보이는데 모으려 애쓰는 사람, 여러 가지 이유로 어려운 살림을 속상하게 만드는 사람... 반면에... 남의 일도 자기 일처럼 돌보는 사람, 꿋꿋하게 자기 길을 가면서 세상에 조그만 선물을 주는 사람 우리나라의 국산 드럼세트는 몇 종류나 될까요? 제가 아는 곳은 현대 악기, 이태원 드럼, 삼익 드럼... 수작업으로 온 가족이 드럼세트를 만들던 분의 자제를 김해에서 만났네요. 빈대떡집을 하고.. 2009. 9. 27.
2009년 9월 25일 20시 로사네집 고무밴드 음악회 2009년 9월 25일 저녁 8시부터 서울 송파구 송파동 98-31에 있는 한국식 카레전문점 '로사네집'에서 고무밴드 음악회를 갖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제가 두 곡 연주하고 여러분이 한 곡 부르시고... 중간에 이야기도 나누면서... 음료가 포함될지 안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입장객께서는 소정의 비용을 지불하셔야 한답니다. 아마 오천 원 정도? 자도 로사네집 공연이 처음이라 아직 위치도 분위기도 잘 알지 못하지만 매콤하고 고소한 카레 냄새가 살짝 풍기는 고운 장소 아닐까요? 23일(수요일)에 다녀온 후 자세한 위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참고로...로사네집 홈페이지는 공사 중입니다...^^ 오랜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고무밴드의 음악회... 함께 가을을 노래하시죠...^^ 로사네집 02-424-5090.. 2009. 9. 25.
9월은 덧없이 흐르고... 참 예쁜 열매가 달렸습니다. 이 나무 저 나무 옮겨 심을 때 만해도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고운 열매를 가을 하늘에 동실동실 달아 놓았네요. 내 삶이 참 덧없다고 생각하는 모든 분들의 가슴에 이런 예쁜 열매가 가득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오순도순 이야기 나누며 포도알 서로 입에 물려주던 홑이불속... 아침이면 밤새 젖은 눈물자국도 뽀송뽀송하게 말려버리는 소박한 이불속... 지금 해야 할 일과 나중에 할 일을 잘 구분할 수 있다면... 나는 뭘 가장 먼저 할 것인가? 아무리 좋은 일도 뜻대로 되는 것은 없다. 모든 일은 사람이 생각하고 만들어 간다. 내가 받은 것이 있다면 내가 줄 것은 무엇인가? 내가 빠뜨린 것은 무엇인가...생각해보는 버릇을 가져야 한다. 결국... 다시 혼자만의 길로 돌아가야 하나? 사람.. 2009. 9.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