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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9 서천으로 녹음하러 감. 녹음함. 술 마심. 잠. 2012. 1. 31.
20120127 파티를 사랑하는 못된 버릇은 과다한 음주를 부르고 다음 날 일정을 엉망으로 만들지만, 사람 좋아하는 버릇 내다 버리지 못해 매번 후회하면서도 사서 고생. 엊저녁에 쓴 식기들을 닦고 남은 국밥 데워 개밥 주고 방 청소 마치니 오전이 다 흐르고, 재학이 형님과 병연이, 미경씨와 촌닭으로 점심. 다시 소맥으로 분위기를 돋운다. 관서네 들렀다 내려와 부가세신고서 작성. 정말 많기도 하다. 번 것도 없는데 쓴 건 왜 이리 많노. 저녁이 다 되어도 줄어들지 않는 영수증. 연탄불이 가물가물하여 번개탄 넣어주고 열심히 계산. 맛진 청국장 먹으라는 청도 뿌리치고 기를 쓰고 매달려 9시에 마쳤다. 강승원 선생님이 기다리시는 승달산방으로 달려가는데 재학이 형 전화가 빗발친다. '살려주세요...' 손님이 여러분 계셨다. 숭어.. 2012. 1. 28.
20120126 고민에 고민...하다가... 기타들을 벽 쪽으로 자리 잡아주었다. 영영 자리 잡지 못할 것 같던 기타가 깔끔하게 정리되었다. 기쁨 가~득! 어제 KT에 전화했더니 오늘 인터넷이 개통되었다. 여러 번 오가며 애써주신 기사님께 감사드린다. 시인 황재학님 월선리에 오셔서 병연이와 지금까지 음주 중. 문호 형님도 미경씨도 함께... 재학님 목소리가 도올선생님 닮았다. 으하하...^^ 2012. 1. 26.
20120125 눈이 오고 말았다. 상당히 복잡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주말... 난감한 상황. 앗! 엎친 데 덮쳐...오늘 모이신다는 최 선생님의 전화. 으하하...서울로 가는 길을 포기하면 다 해결된다. 눈이 좀 녹은 것 같아 청계 우체국에서 작업한 걸 보내고 무안역에서 관서를 픽업. 목포로 갔다. 언제 만나도 좋은 분들... 밤은 초고추장에 녹아 과메기 위로 흘러내린다. 성호랑 병연이랑 집에서 같이 잠듦. 201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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