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63 20120120 오늘은 부엌살림 정리. 수저도 줄이고 그릇도 줄여 박스에 싸놓아야겠다. 문호형님께서 김치, 멸치, 깨, 미역...나눠주셨다. 그제 성호도 김치를 한 통 실어줬는데... 이제 김치 부자가 되었다. 2012. 1. 20. 20120119 푹 자고 일어나 담 옆에 쌓인 쓰레기 청소 시작. 말끔히 치우고 나니 속이 다 후련하다. 창문 찾아다 달음. 방충망 방향을 밖으로 하면 덧문이 걸린다. 관서와 한잔하고 쓰러져 잠듦. 2012. 1. 20. 20120118 오후 배로 나가기로 일정을 변경. 강정마을로 간다. 바다와 사람을 가로막은 높은 장벽. 답답한 노릇이다. 해군기지를 만들고 싶으면 가거도에 멋지게 꾸려 볼 것이지... 법환에서 점심을 하고 제주항에서 배에 올랐다. 밤바다를 가르는 배는 맞서는 물결에 휘청인다. 무사히 목포에 닿아 가볍게 해산. 보리형과 관서네서 한잔하고 내려옴. 연탄불 피우고 언제 잠든 지 모르게 꿈속으로... 2012. 1. 19. 20120117 아침 일찍 부두로 향한다. 제주로 향한 뱃머리가 드높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도 괜찮은 사람들과 세상은 이렇게 돌아가야 한다는 사람들 사이에 섰다. 제주 오일장에서 행진을 마감하고 별마로 팬션에서 취침. 걷는 신발은 따로 챙길 것 2012. 1. 19. 이전 1 ··· 621 622 623 624 625 626 627 ··· 104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