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의 사진일기1491 20200703 - 휴업 130일째 - 증거를 찾아가는 기쁨 The joy of finding evidence 하하하... 2007년 9월호 신동아 이정훈 동아일보 신동아 편집위원이 쓰신 글에서 단서를 찾았다! 공부는 이 맛에 한다. 밤을 새워 글을 읽고 역사의 조각을 짜 맞춘다. 언제 끝이 날지 모르지만, 퍼즐을 맞춰보자. 가짜 책이면 어떠랴! 겨레의 역사를 기쁨으로 공부하는데... 공부 안 하고 민족을 배신한 자들보다 훨씬 낫다. 이정훈 기자님 감사합니다. 가지마 노보루의 환단고기와 국내에서 출간된 환단고기를 비교하는 과정에서 기자는 가지마 노보루의 환단고기 원문(한자)과 국내에서 출간된 환단고기의 원문이 똑같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러한 발견은 한편으로는 가지마 노보루의 환단고기 해석을 한국어로 번역해 출판했다는 오해를 나을 수도 있으므로 기자의 마음은 다급해진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위서 시비가 있는 책인.. 2020. 7. 4. 20200702 - 휴업 129일째 - 배려하는 이웃이 됩시다 Let's be considerate neighbors. 에어컨 없으면 못 사는 사람이 많은가 봐. 에어컨 안 틀면 못 견디는 사람이 많은가 봐. 응, 두 부류의 사람이 다 많아. 우리 동네는 산에서 내려오는 계곡 줄기 가운데쯤 있어서 맞바람 통하는 창만 있으면 바람이 시원해. 물론 오늘도 낮에는 해가 쨍쨍했지만, 밤엔 시원해졌는데도 에어컨을 틀었네. 좁은 벽 사이에 매달린 에어컨 실외기에서 나오는 바람이 고스란히 창문으로 들어오네. 함께 창을 닫고 뜨거운 바람을 뿜어내면 되겠지만 나는 에어컨 틀지 않아. 비 오는 날에도 실외기 위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제법 커서 짜증이 나는데... 건물 입구에 조치 좀 하라고 써서 붙일까? 도시에 기대어 다닥다닥 붙어 살다 보니 별일이 다 있어. 반지하 방 창을 열면 밖에 선 사람이 코 풀고 버린 휴지가 휙 날아 들어와... 2020. 7. 2. 20200701 - 휴업 128일째 - 생각 없는 당신은 간접 살인자입니다 You're an indirect killer without thinking. 언제 어디서 누가 먼저 시작했을까? 욕심을 미끼로 인간을 낚던 자들이 세상을 가졌네 미끼를 따라간 사람들은 이제 지옥문 앞에 섰어 낚시꾼이 탄 배에도 물이 들어오네 하루에 2만 명 죽는 것도 당신의 능력? 모두 숨죽이고 하늘만 보네 신들도 다투느라 응답하지 않아 땅에는 인간이 하느님 행세를 하고 욕심으로 지은 죄를 욕심으로 사하네 교회 철거 막아달라고 당신의 하나님께 기도해야지? 선한 기운이 기댈 곳은 우리의 양심 작은 배려가 우리를 살릴 마지막 끈 생각 없는 당신이 망쳐놓은 우리 삶 도대체 어떻게 돌려놓을 생각이었어? 무지해서 저지른 일이니 용서해드려요? When and where did you start first? Those who fished humans with greedy bait have a.. 2020. 7. 2. 20200630 - 휴업 127일째 - 종현아 편히 쉬어라 정종현을 추억하며 공유앨범 바로 가기 2020. 7. 1. 이전 1 ··· 69 70 71 72 73 74 75 ··· 37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