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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

20200703 - 휴업 130일째 - 증거를 찾아가는 기쁨 The joy of finding evidence

by Gomuband 2020.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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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2007년 9월호 신동아 이정훈 동아일보 신동아 편집위원이 쓰신 글에서 단서를 찾았다!

공부는 이 맛에 한다.

밤을 새워 글을 읽고 역사의 조각을 짜 맞춘다.

언제 끝이 날지 모르지만, 퍼즐을 맞춰보자.

 

가짜 책이면 어떠랴!

겨레의 역사를 기쁨으로 공부하는데...

공부 안 하고 민족을 배신한 자들보다 훨씬 낫다.

 

이정훈 기자님 감사합니다.

 

가지마 노보루의 환단고기와 국내에서 출간된 환단고기를 비교하는 과정에서 기자는 가지마 노보루의 환단고기 원문(한자)과 국내에서 출간된 환단고기의 원문이 똑같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러한 발견은 한편으로는 가지마 노보루의 환단고기 해석을 한국어로 번역해 출판했다는 오해를 나을 수도 있으므로 기자의 마음은 다급해진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위서 시비가 있는 책인데….

조급함은 곧 불안감으로 증폭됐다. 놀랍게도 가지마는 환단고기를 일본 신도(神道)에 접목시켜놓았기 때문이었다. 가지마는 일본 신도의 원류를 찾는 작업의 일환으로 환단고기를 번역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서기는 모략위서(謀略僞書)다’라는 제목을 단 머리글에서 위서 시비가 있는 일본서기의 일부 내용을 부인하며 환단고기 내용을 토대로 새로운 신도 이론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7년 9월호 신동아 권말부록에서 옮김. 아래는 원문 보기 링크

 

제1부 - 환단고기, 위서인가 진서인가 바로 가기

제2부 - 계연수와 이유립을 찾아서 바로 가기

 

이미지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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