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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1489

한 달 남았네요... 2005년 벽두에... 어떻게 올해가 지나갈까?...하고 생각에 잠겼었습니다. 매년 그저 그렇게 챗바퀴 돌듯이 지나가는 세월... 올해는... 12월에 다른 해와는 다른 뿌듯함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벌써 11월 마지막 주입니다. 많은 일이 생겼었고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본부 입구에는 음악회를 할 때마다 받은 꽃다발을 세워놓은 자리가 있습니다. 꽃다발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서 주신 분들의 얼굴이 그려져있네요. 올해의 가장 큰 기쁨이 있었다면...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다는 것일겁니다. 크~게 감사드려야할 부분입니다...^ 2005. 11. 28.
밖으로 나가고픈 병 '고무밴드'라는 깃발을 앞세우고... 작은 자동차에 살림살이를 싣고... 전국을 누빈지 반 년이 지났습니다. 음악을 들려드렸던 마음 따뜻한 분들과의 만남에서 얻은 가장 큰 기쁨이 있다면... 아직 우리나라는 희망이 있다고 믿게 된 것입니다. 누구보다도 비관적인 생각과 비판적인 눈길로 우리나라 전체를 바라보던 시각이 점점 따뜻하게 변하는 것을 느끼면서... 제가 해야할 일과 하고싶은 일의 차이를 분명히 알았습니다. 오늘... 날은 차가워졌지만... 투명하고 사랑스럽네요... 사랑하는 동생을 배웅하고 들어와앉으니... 자꾸 밖으로 나가고픈 마음 주체할 수 없습니다. 2005. 11. 8.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일저일로 바빠서 인사도 제대로 못드리는 제게... 넘치는 사랑 베풀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몇 시간 후면 목포로 내려가야하네요.. 가슴 가득한 사랑만 전해드리고 들어갑니다... 고맙습니다...^^ 2005. 10. 16.
violet님께... 글로 만날 수 있는 길이 닫혀도... 마음의 길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사랑 많으신 violet님...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보내주신 고운 마음... 언제까지 잊지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05.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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