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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1489

봄인가... 한겨울에 맡은 봄내음이 점점 코앞에서 진해진다. 어제까지도... 눈 앞을 분간 할 수 없을 정도로 불투명했던 일들은 원래 해오던 모양으로 제 자리에 돌아갔다. 한 달 후면... 작년에 Hiking을 만들어 낸 날이 되는구나... 일 년동안 뭘 했는지... 그래도 구름 가득했던 겨울보다... 봄이 훨 났다...^^ 2006. 2. 21.
기다림... 어떤 일을 기다리며 잠시 일을 멈추고있습니다. 작년부터 여러 번 기다려 본 일이기에 그리 고통스럽게 기대하고있지않지만... 너무 어려운 음악계의 현실을 생각하면 작은 짚이라도 붙잡고 떠있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음악을 직업으로 하면서 한 번도 편해본 적이 없는지라... 그 작은 편함의 보따리를 스스로 어려운 가운데서 만들어낸다는 상황은 나중엔 추억으로 웃고 이야기거리가 되겠지만... 현실을 잡고 있는 손은 입춘 지난 추위에도 곱아지네요... 곧 봄이 오겠지요...^^ 2006. 2. 11.
벌써 한 달이... 연초부터 어려운 일을 한 고비 넘기고... 음력 명절을 맞습니다. 계획대로 모든 일이 진행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고무공처럼 한 쪽이 불룩하면 한 쪽이 찌그러드는 세상의 법칙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순리대로... 차근차근 풀어나갑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행복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생겼으면 합니다. 2006. 1. 27.
새해를 맞으며... 아무런 기반없이 이리저리 뛰어다닌 2005년... 부유하지않지도 마음 고운 분들을 만나뵐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때로는 속 상한 일도 있었고... 어이없음에 지치기도 했지만... 그 때마다 다시 용기를 가질 수 있게 힘을 주신 분들이 계셔서 무사히 한 해를 마무리한 것 같습니다. 새해 첫 날... 새 다이어리에 기쁜 일만 가득 적히기를 빌면서 마음 가다듬어봅니다. 모든 분들이 웃으실 수 있는 2006년이 되기를 빌어봅니다. 2006.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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