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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

속상한 일...

by Gomuband 2005.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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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많은 분들을 만나보면...
공통적인 화제가 있습니다.
'너무 어렵다...예전에는 이 정도는 아니었다...' 라는 말씀.
저도 공감하는 부분이 크기에 귀기울여 이야기를 듣고 나눠봅니다.

이야기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집니다.
'왜 우리나라가 이 지경이 되었나...'라는 이야기와
'앞으로 헤쳐나갈 방법은 과연 있는가?'라는 이야기입니다.
많은 이야기가 오가도 똑 부러지는 해결책은 나오지않습니다.
당연하지요.
세월은 흘렀는데...사람은 바뀌지않고있으니까요...

음악하는 사람들은 다른 분들에 비해서 더 어렵습니다.
음악은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여겨지지않으니까요...
멋들어진 대답을 할 수없는 제 자신이 화가 날 때도 많아집니다.

단지 믿는게 있다면...
게으름 피우지않고 부지런히 정당한 길을 찾는 고무밴드의 정신입니다.
바른 정신이 없었다면...
벌써 쓰러져 거름이 되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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