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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1491

점점 자하실에 있기 싫어집니다...-,,- 비가 그치고... 잠시 오후 햇살을 쬐다가 들어왔습니다. 갑자기 고창의 동호해수욕장 해변이 생각나고... 따뜻한 햇살 아래 맑은 물에서 장난치는 아기고기들이 눈에 선하고... 아무도 없던 해변도로와 잘 다듬어진 나무들... 봄은 모든 것을 다 잊게해주네요. 할 일도... 안타까움도... 자꾸만 그리워지는 것 하나... 사랑입니다...^^ 2006. 4. 4.
좋은 기운이 돌아왔습니다...^^ 겨우내 힘들게하던 기운이 거의 물러갔습니다. 이제는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힘겹지않습니다. 다시 천리길도 단숨에 달려가는 힘을 비축하고있습니다. 작년보다 더 많은 분들께 사랑을 나눠드리고... 다양한 생각을 만나기위해서... 기쁨 가득한 마음으로 하루를 엽니다...^^ 2006. 3. 31.
휴유증... 전에는 녹음실 청소를 삼 일에 걸쳐서 천천히 하였지요. 이번에는 안쓰는 기계를 떼어내고 정리하는 작업을 했기에 하루에 몰아서 해치웠더니... 덜컥... 몸살 비슷한 게 오더군요. 잠들기 전에 무릎이 시큰거리더니... 둔내로 가는 길목의 첫 휴게소에서 차에서 몸을 빼내는데 체력장연습하고 온 어린 시절의 뿌드득 거림이... 잘~보내고 온 주말 덕분에 많이 회복 되었지만... 이제야 물걸레질로 청소를 마감합니다. 아~시원! 2006. 3. 27.
대청소 녹음실은 너무나 많은 장비와 배선 때문에 보이는 곳만 청소합니다. 습기와 먼지가 기계에 좋지않은 영향을 주지만 일일이 다 털어내고 치우기는 힘들지요. 어젯밤부터 시작하여 손님이 오신고로 잠시 중단하고 다시 아침부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안쓰는 스피커를 전축에 연결하고 LP를 듣고있습니다. 사이먼가펑클의 센트럴파크공연... 정겹네요... 귀가 디지털화 되어서인지 고음이 너무 부족한 것처럼 들리지만... 아마 LP에서 나오는 소리가 더 표준이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006.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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