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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1489

텅 빈 가슴 자주 만나지않아도 마음에 남아있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삶의 여정을 함께 하면서 가끔 마음 속에서 꺼내보는 그런 친구들... 제게는 거울이 되고 약이 되고 좋은 모범이 되는 친구들..,. 어제 그런 친구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저는 무엇이 그 친구의 속을 까맣게 태워버렸을지 알 것 같습니다. 이제 걱정할 것이 하나 남았겠지... 사랑하던 가족들... 하느님께 가까이 갔으니 편하게 부탁드리렴. ... 2006. 3. 14.
푹~쉬자 일요일에 푹~쉬지못한게 벌써 몇 주째인지 모른다. 푹~쉰다는 의미는 밀려있는 읽을 거리를 옆에 쌓아두고 맛진 커피를 계속 마셔대며 딩굴딩굴하는 것을 말한다. 쉬면서도 이 생각 저 생각하다보면 쉬는 일조차 건성으로 엄벙덤벙하게 된다. 이젠 엉터리로 쉬는 것에 질력이 났으니... 잘~쉬는 시간을 만드는 것도 재주라고 생각한다. 항상 뭔가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나... 언제부터 들어온 병인지 잘 가늠해 볼 일이다. 어쨋든 어제도 푹 쉬는데 실패했다. 2006. 3. 13.
하루종일...2 편집했습니다. 틈틈이 오시는 손님과 식사하다보니 싸온 도시락은 식어만가고... 그래도 이야기 나누는 즐거움은 비할데 없이 기쁩니다. 꼼곰하게 들여다보고 또 보고... 새로 2시가 다 되어 무사히 플레이되는 것을 확인하고 들어갑니다. 일하는 즐거움이 삶을 재탱해주는 것이겠지요...^^ 2006. 3. 11.
여러가지 일을 하다보면... 아주 간단한 것을 잊고 한참 동안 헤매는 일도 있더군요. 애매한 기계 탓만하다가 결국엔 인터넷으로 자료를 찾아봅니다. 비슷한 세상에 살다보니 어딘가에는 같은 걱정거리를 가진 사람이 꼭 있습니다. 주변 분들이 도와주신 해결책을 읽어보고서야 아~그랬지...하며 무릎을 칩니다. 오랜만에 돌아 온 상승기운... 살짝 누르고 오래 끌고가렵니다. 2006.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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