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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1489

20130724 오늘의 뮤비에 올린 곡... 제가 음악을 오~래 하도록 힘을 주는 곡입니다. 무조건 시작하도록 부추긴 곡이기도 하지요. 제가 생각하는 '밴드란 이런 것이다.'라는 사운드를 내고 있어요. 이글스의 어느 곡보다 가장 편안히 들을 수 있습니다. 세 대의 기타로 이글스 사운드를 재현하고픈 꿈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지만... 언젠가 이글스의 곡만으로 공연을 하고 싶네요. 오늘의 뮤비... The Eagles - 'Peaceful Easy Feeling' 2013. 7. 26.
20130723 올해도 이렇게 지나가는 건가?... 가끔 이런 생각에 조바심이 나고 뭔가 일을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은 단단한 결심을 하게 되지만... 사실은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아~주 퍽퍽한 공기 속에서 기타 치고 곡 만들고 녹음하고... 더 열심히 하다간? 저녁엔 모든 채소 섞어서 심심하게 볶은 다음 밥을 아주 조금만 퍼서 덮밥을 만들어 먹습니다. 소스를 부려 먹는 재미가 생겼어요...^^ 오늘의 뮤비... Eagles - 'Take It to The Limit' 2013. 7. 26.
20130722 토요일에 신지 바닷가에 다녀왔습니다. 아직 피서객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방학이 시작되어서 학생들이 많더군요. 엊그제 들려온 바닷가 캠프에서의 비극적인 뉴스 때문인지 구명복을 입은 어린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항상... 파라솔 하나 달랑 펴고 은박 돗자리 깔고 맥주 한 모금 마시고 물속에서 체온을 식히다 다시 나와서 기타 치고... 운동을 안 했더니 이젠 50m 수영하는 데도 힘이 드네요. 가을부터 체력훈련 시작! 오늘의 뮤비... The Eagles - 'I Can't Tell You Why' 2013. 7. 26.
20130721 아침에 쥴리 밥 주러 나가면서 밤새 텃밭에 일어난 변화를 느낍니다. 여태까진 낮에 해님이 작물을 키우시는 걸로 알았는데 시골에 살아 보니 조금 다르게 보이네요. 밤의 서늘함과 축축함이 식물에게 아주 좋은 시간을 주고 있구나...라는 생각이죠. 물론 햇빛이 제일 중요한 건 잘 알지만요... 드디어 늦게 심은 옥수수도 때가 되었습니다. 슬슬 열매를 맺지만 진딧물 손님이 오실 차례입니다. 옥수수꽃이 고소한지 진딧물이 참 좋아해요. 오늘의 뮤비... America - 'A Horse With No Name' 201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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