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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uband1717

"The Present of Spring" Gomuband 'The Present of Spring - 0.9' 오래전부터 독주곡으로 만들어 다듬던 곡입니다. 이번 앨범에 편곡하여 수록합니다. 봄 느낌이 나시나요? 원래 곡목은 'Spring'이었지만... 오랫동안 자신과 힘겹게 투쟁하는 고마운 분을 응원하려고 곡목을 바꿨습니다. '봄의 선물'이 된 것이죠. 이 곡 들으시면서... 그 분의 쾌유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세요. 고맙습니다...^^ 2월 25일 오후, 제가 여러분께 쾌유를 빌어주세요...부탁드렸던 '선물로 온 여인'님이 영면하셨습니다. 오래오래 기억하기 위해 2009년 초, 광주에서 뵌 모습을 올려둡니다. 2011. 2. 23.
고마워요 해님 Gomuband 'Magic Boat - 0.9' Gomuband 'Magic Boat(E) - 0.9' 1월 말부터 계속 녹음을 하고 있었더니 슬슬 다이어트가 됩니다. 생활은 쳇바퀴 돌 듯하지만 하루하루 새 곡이 완성되어 나오니 마음은 크게 기쁩니다. 하지만 매일 밤 좀 늦게 들어가서 그런지 몸의 배터리가 많이 소모된 느낌이 나네요. 낮에 어느 정도 따뜻할지 감이 잡히질 않아 외출을 앞두고 이 옷 저 옷 입었다 벗기를 여러 번 했습니다. 결국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고 목도리, 탈모자까지 챙기고 출발했는데 방송국 앞에 오니 볕이 아주 따뜻하게 내리고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한 해님이네요. 어제는 안산의 외국인주민센터에서 재능나눔봉사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재능나눔봉사란 거창한 게 아니고 자기가 지닌 재주를.. 2011. 2. 21.
세월 잘 갑니다 Gomuband 'Sanha's Hedgehog' - 0.9 오늘이 음력 정월 대보름. 고무밴드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여러분...더위도 드시지 말고 부스럼도 나지 마십시오. 저는 달력도 안 보고 시계도 안 보고 사는지라 날짜 흐르는데 무감각하여 '대보름 부럼 드시고 건강하세요'라는 안부문자가 오면 그제야 오늘이 대보름인지 압니다. 녹음을 계속하고 있으니 매일 생활이 똑같습니다. 위 사진과 아래 사진을 오가며 하루를 보내는 거죠. 가끔 술 한잔하러 나오라는 전화가 오지만 감사하게 사양하고 밥 먹자는 초대엔 응합니다. 술을 하면 컨디션이 떨어져 다음 날 녹음이 엉망이 되거든요. 그런데 참 희한하게도 도시락 싸오는 날만 저녁 먹자는 전화가 오네요. 다음 날 식은 도시락을 먹어야 하지만 어쨌든 감사한 전화입니다... 2011. 2. 17.
한갑수 도예전 팜플렛 Gomuband 'Mr. Doo See You Again' - 0.9 2011년 산하(한갑수)의 '미스타 두씨展'이 3월 9일 ~15일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아틀리에에서 열립니다. 이번엔 산하가 고무밴드를 공식적으로 전시에 끼워 넣어줘서 나름 여러 준비를 하고 있지요. 덕분에 신곡녹음도 줄기차게 하고 있습니다. 음악은 항상 그렇듯이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만들고요 미스타 두씨 테마곡인 'Mr. Doo See You Again'엔 사운드 뒤쪽에 MIDI로 타악기를 넣고 아는 동생이 노래를, 제가 코러스와 휘파람을 불었습니다. 아직 세세한 믹싱은 안 했지만 미리미리 듣고 익혀놓으시면 전시기간 내내 계속되는 공연에서 함께 노래하실 수 있겠지요? 아래 그림을 클릭하시면 확대해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엽.. 201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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