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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uband1717

정말 고맙습니다...행복했습니다.^^ 산하 한갑수의 "미스타 두씨"전을 펼친 지난 일주일 내내 정말 행복했습니다. 사랑을 주고받는다는 게 바로 이런 거로구나... 가슴을 열고 사람을 안는 기쁨이 이렇게 크구나... 많이 배우고 많이 느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전시장을 찾아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 올립니다. 아침 10시. 전시장 문이 열리면 산하는 이렇게 문앞에 서서 손님을 맞습니다. 온종일 서서 손님을 맞습니다. 다리 아프다는 말 한번 하지 않습니다. '미스타 두씨'들은 참하게 서서 손님을 기다립니다. 오늘은 내가 뽑히길 바라면서... 전시장 밖에서 담배를 피우는 두씨가 있군요. ^^ 수진(작가, 유하 친구)이와 정선(가야금 연주자)도 매일 이 자리를 지켰습니다. 저는 바깥을 내다보며 기타를 칩니다. 정제도 저 자리에 서서 .. 2011. 3. 15.
인사동에서 잘 놀고 있습니다^^ '미스타 두씨'의 아빠 한갑수 도예전에 많은 분이 다녀가셨습니다. 주말엔 더 많은 분이 오실 걸로 예상됩니다. 저도 매일 출근(?)하여 기타 치며 잘 놀고 있습니다. 매일 저녁 뒤풀이가 이어지고 정겨운 이야기가 오고 갑니다. 세상 사는 재미를 살짝 느껴보실 분은 부담 없이 놀러 오세요...^^ 경인 미술관 아틀리에로 오시면 됩니다. 뜰엔 편안한 탁자가 있고요. 밤 정경이 아름다운데 아직 좀 춥지요...^^ 매일 굴찜을 먹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서로 사랑을 주고 받고 맛있게 먹습니다...^^ 2011. 3. 14.
고무밴드 다음QR코드 다음에서 고무밴드 QR코드를 생성했습니다. 스마트폰의 어플이나 스캐너로 읽어보세요...^^ 아래는 네이버에서 만든 것입니다. 거의 비슷한 자료를 넣을 수 있습니다...^^ 아래는 다음QR코드에 글씨만 덧붙인 것입니다. 2011. 3. 7.
관악에도 봄은 내리고... 친구...잘 지내나? 지난겨울에 얼어 죽지 않았다면 이달엔 볼 수 있겠군. 나나 자네나 쌀독이 간당간당하여 서로 찾지 못함이 당연하니 오래 못 보고 지냄을 그리 원망 말게나. 난 작년 겨울에 아주 쪼글쪼글해졌어. 나이가 오십을 넘겼으니 당연하겠지만 가죽만 남기고 볼 안의 살이 자꾸 줄어드는 것 같단 말이야. 머리카락이야 벌써 빠졌으니 말할 필요도 없고... 이제 겉모습으로 들이대기에 우린 너무 늙어버렸군. 공연녹음이 있어서 관악에 다녀왔지. 이 녹음도 매년 봄가을로 두 번 있는데 몇 년에 한 번씩 불러주니 참... 구내식당이라 싸긴 싸더군. 3,500원에 오징어삼겹살 볶음을 먹었다네. 만두국은 2,500원이야. 우리 동네도 이런 식당 있으면 참 좋겠다 싶었네. 식당 건물 앞에 아담한 연못이 있더군. 얼음.. 2011.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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