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gomuband1718 20120207 어릴 때 기억... 곱고 달콤하기보다 씁쓸한 게 더 많지만 이집저집 흘러다니다 정착한 곳이 상계동 산 59번지. 많이 행복했었다. 그 행복은 내가 생각해낸 놀이와 내가 꾸민 환경에서 내 손을 거쳐 빚어졌다. 머리가 굵어져 8군에 들어가 기타 칠 때도 상계동은 항상 돌아가 쉬고픈 곳이었다. 35년 만에 무안에 상계동과 비슷한 곳을 꾸몄으니 매일매일 벌어지는 일이 참으로 기쁘다. 바람을 타고 온 눈이 날리고 난로 연통에서 나온 연기가 온통 마당을 휘젓고 개는 개집에 닭은 닭집에 사람은 사람집에 가만히 앉아있다. 목공고 연습시키러 갔더니 다 도망가고 세 명만 남아있었다. 눈길을 헤치고 이마트에 들러 장보고 들어오다. 2012. 2. 7. 20120206 요새 쓸데없는 말이 많아졌다. 스트레스가 생긴 것일까? 잘난 척 하고 싶은 것일까? 말을 아끼자. 졸업식에서 노래 부를 우리 학생들... 내년엔 후배들의 노래를 들으며 졸업하겠지. 졸업식이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다. 비가 오더니 날이 차가워진다. 연탄재를 부숴 보일러 옆 땅을 고르게 하다. 2012. 2. 7. 20120205 인생이 그리 길지 않다는 걸 아등바등 살 필요도 없다는 걸 알려주지 않은 사람은? 세상을 편하게 산 사람이다. 알려주지 않은 이유는?... 일요일. 손님을 배웅하고 낮잠을 잤다. 이제 연탄 갈 시간이다. 2012. 2. 5. 20120204 주말을 깡그리 쉬며 휴식의 나른함과 무노동의 자책감 사이에서 고통의 눈물을 흘린다. 8군에서 세 번 째 겨울을 보낸 김포 오정동."Do That To Me One More Time" 그 많던 올갠 치는 여인들은 어디로 갔을까? 2012. 2. 5. 이전 1 ··· 347 348 349 350 351 352 353 ··· 43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