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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uband1718

20120918 어제 방과 후 기타교실에선 기쁜 일이 일었습니다. 제가 '아메리카노' 키를 E로 내려서 연습을 시켰었는데요. 이 친구들이 한참 쳐보더니 아무리 생각해도 재미가 없었나 봅니다. 슬며시 원래 키인 A로 올리는 게 어떻겠냐고 물어보기에 "그러자! 해 보자! 노래 크게 불러봐!" 처음엔 어색했지만, 슬슬 목소리가 살아났습니다. 원곡이 A까지 올라가지만 아주 낮은 목소리를 내는 친구가 아니면 낼 수 있는 음역이죠. A 음은 살짝 가성 처리해도 되고요. 처음엔 조금 버겁지만 하면...되는 것입니다. 지레 겁먹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거나 패배주의에 빠지지 않으면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뮤비... Queen - "We Are The Champions" 2012. 9. 19.
20120917 minou & margot by Mathieu Struck 비가 줄줄 오시지만 짐은 날라야 했던 어젯밤. 다 나르고 한숨 돌리고 앉았는데 밖에서 괭이 울음 비슷한 소리가 난다. 위협하는 소린가? 짝을 찾는 소린가? 통통이 가까이에서 들리는데 통통이가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나가봤다. 랜턴으로 비춰봐도 아무것도 안 보이길래 들어와 앉았더니 바로 전투가 벌어졌다. "야아~~~옹!!!" "컹컹!!!" "캬~~~오!!!" 후다닥! 후다닥! "깨갱..." "꾸액꾸액..." 다시 나가보니 통통이가 족제비 같은 걸 물고 있다. 이미 숨은 끊어졌는데 통통이는 뭘 하려는지 입을 떼지 않고 몸을 꽉꽉 물어댄다. 몸이 좀 안 좋은 것 같은데 전투 후의 통통이 눈은 무섭다. 아침에 보니 통통이 머리에 상처가 좀 있었는데 심하진.. 2012. 9. 17.
20120916 어젯밤엔 상계동 삼인방에 오랜만에 함께 술자리를 했다. 모둠전에 소맥으로 알콜 기운을 올리며 지난 이야기를 안주 삼았다. 술자리 대화는 그리 건설적이지 않아도 괜찮다. 그저 모인 사람 생각해서 1/n의 대화시간 배분을 지켜줬으면...하는 게 내 바람. 만약 1/n의 자기 시간을 넘기면 10분당 만 원씩 내고 혼자 떠들어도 된다. 가까이 사는 매니저도 참석하여 노후 기거할 부동산 확보에 대한 결연한 의지들을 불태웠는데 나는 이미 확보(?...기거할 부동산이라기보다 무덤에 가깝지만)했으므로 중국음식에 대한 다큐를 열심히 보았다. 죽전 CGV에 가서 '피에타'를 보았다. 난 김기덕 감독 왕 팬(맨땅헤딩부문)이라 이거 안 보고 내려가면 잠이 안 올 것 같았다. 매니저가 잡은 이번 주의 마지막 스케줄. 정말 현명.. 2012. 9. 17.
20120915 Gomuband '실로암-데모' 친구가 인도하는 길을 따라 '종로CBMC' 가을음악회에 함께 했습니다. (CBMC는 기독실업인들과 전문직업인들이 비즈니스 사회의 동료들에게 예수그리스도가 구주이심을 증거하고 또 그들의 영적 성장을 도와 그들도 복음의 증거자로서 일할 수 있도록 보살피고 이끌어주는 제자 삼는 사역을 하는 국제적인 복음단체입니다.) 팔당댐 근처의 삼성리... 오래전부터 낚시의 추억이 있는 곳이지요. 지금은 상수원보호구역이지만... 조용한 곳에서 회원과 가족, 초대손님이 초가을을 열어갑니다. 고무밴드도 조용히 무대에 올라 가을을 함께 수놓습니다. 저는 갈현동에서 보낸 국민학교 때 주일학교에서 기독교를 만났습니다. 우리 집안에선 천주교 기독교 불교...다양하게 관심을 두고 있었고 누가 어디에 가든.. 201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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