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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486

20210501토 음악하는사람이렇게산다 - 계속 정리 중 정리(整理) 5월이 왔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달이죠. 공부하던 시절에는 휴일이 많아서, 붕어낚시에 빠져 지낼 때는 온통 녹색으로 변한 풍경이 좋아서... 잘 지내고 계시는가요? 이사하고 나면 꼭 뒤따르는 게 있죠. 정리. 오늘 선반을 다 세우고 방바닥에 있던 짐들을 수직으로 쌓았습니다. 어차피 다시 정리할 거지만, 일단 방을 넓게 쓰는 게 중요해요. 지난주 보다 공기 소통이 잘 되는 것 같네요. 살아오며 관심을 둔 게 몇 가지냐에 따라 짐의 종류도 늘어나기 마련이라, 이번 이사도 복잡하고 힘들게 치렀습니다. 음악을 완전히 그만두고 악기, 앰프, 관련 서적을 다 없애 버렸으면 1/3이 줄었을 거고, 낚시를 접었다면 1/5, 못 읽어서, 나중에 참고하려고 끌고 다니는 책이 1/5, 안 입은 지 오래된 .. 2021. 5. 1.
20210425일 음악하는사람이렇게산다 - 이사 완료(移徙 完了) 피난(避難) 코로나가 오지 않았다면 지금쯤 봄 야외수업을 계획하고 있었겠죠? 죽전에서 6년 동안 밤에는 학생으로, 낮에는 기타 선생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계획했던 일을 마치자마자 모든 게 중지되었지만, 커다란 틀에서 보면 성공적인 삶을 살았어요. 잘 지내고 계시는가요? 17일에 이사를 마쳤습니다. 이사 전날까지도 방엔 짐이 많이 남아있어서 한숨이 절로 나오더군요. 이사 당일. 날라도 날라도 꾸역꾸역 나오는 짐을 모두 실으니 밤이 되었어요. 이천에 도착하니 밤 10시. 짐을 풀 힘이 남아 있지 않아 차에서 하루 재우고 다음 날 오전에 모두 들여놨습니다. 이제 선반을 설치하고 쌓아 올려야 합니다. 이번 정리할 때 정말 필요 없는 물건은 과감히 다 버려야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직업을 바꾸고 이사까지.. 2021.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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