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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

20210425일 음악하는사람이렇게산다 - 이사 완료(移徙 完了)

by Gomuband 2021.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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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避難)

 

코로나가 오지 않았다면 지금쯤 봄 야외수업을 계획하고 있었겠죠?

죽전에서 6년 동안 밤에는 학생으로, 낮에는 기타 선생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계획했던 일을 마치자마자 모든 게 중지되었지만, 커다란 틀에서 보면 성공적인 삶을 살았어요.

 

잘 지내고 계시는가요?

 

이하 모두 삼성 A31 휴대폰 사진

 

17일에 이사를 마쳤습니다.

이사 전날까지도 방엔 짐이 많이 남아있어서 한숨이 절로 나오더군요.

이사 당일.

날라도 날라도 꾸역꾸역 나오는 짐을 모두 실으니 밤이 되었어요.

이천에 도착하니 밤 10시.

짐을 풀 힘이 남아 있지 않아 차에서 하루 재우고 다음 날 오전에 모두 들여놨습니다.

이제 선반을 설치하고 쌓아 올려야 합니다.

이번 정리할 때 정말 필요 없는 물건은 과감히 다 버려야겠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직업을 바꾸고 이사까지 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이렇게 오래 가리라고 생각지 않았으니까요.

그러니 일 년을 꾸역꾸역 버텼겠죠?

코로나 난(難)을 피해 피난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끝나면 다시 음악 하는 생활로 복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제 내 삶을 위해 살기로 했거든요.

 

 

 

곤지암에도 제가 좋아하는 '교촌치킨'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아직 냉장고가 오질 않아서 며칠은 치소맥으로 간단하게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죽전점 콤보 맛이 최고였는데...

이제 이 집 맛에 익숙해져야죠.

대신 허니오리지널로 메뉴를 바꿨습니다.

저는 닭 다리의 비릿한 맛을 싫어하거든요.

 

 

어제 죽전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장비 창고로 쓰는 고물차지만 일단 끌어다 놓았죠.

휴일이라 길에 차가 많더군요.

에버랜드로 가는 길을 차량 행렬이 아주 천천히 움직입니다.

몇 킬로 앞에서 화재가 있었는지 검은 연기가 오르네요.

이렇게 어려울 때 재난을 당하면 정말 힘 빠질 것 같습니다.

큰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네요.

 

이제 천천히 짐 정리할 일만 남았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비빔국수 만들다가 신메뉴가 탄생했습니다 '○○비빔국수' !! The Season for Bibim Guksu! Check Out This New Kind of Guksu.

 

 

냄새만 맡아도 침이 고이는 비빔국수!
드셔보세요 진짜로. 새로운 장르입니다.

 

 

고추장 비빔국수 (2인분 기준)

[재료]

* 비빔국수

소면 200g
깨소금 6큰술(36g)
양념장 적당량
참기름 적당량

* 양념장

고추장 약1/3컵(80g)
양조식초 약4큰술(30g)
황설탕 3큰술(36g)
진간장 1큰술(10g)
고운고춧가루 1/2큰술(3g)
간마늘 1큰술(20g)

 

 

[만드는 법]

1. 고추장, 식초, 황설탕, 진간장, 고운고춧가루, 간마늘을 섞어 설탕이 녹을 정도까지 저어 양념장을 만든다.
2. 소면은 끓는 물에 넣어 삶는다.
3. 소면 삶는 물이 끓어 오르면 찬 물을 반 컵 정도 부어준다.
   (이 과정을 3번 정도 반복한다.)
4. 소면이 완전히 익으면 건져내어 찬물에넣고 빨듯이 강하게 비벼서 전분을 제거한다.
5. 소면을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6. 완성 그릇에 소면을 담고 기호에 맞게 양념장을 얹는다.
7. 참기름을 둘러준다.
8. 깨소금을 절구에 빻아 비빔국수 위에 올려 완성한다.

 

 

 

● 유튜브로 가서 영상 만든 분께 구독과 좋아요, 댓글로 많이 성원해 주세요.


아래 존 카터 코벨 박사(기사 바로 가기)의 책은 두 권 구할 수 있어요.

한국에서 나온 책 세 권 중 한 권은 절판되어 중고 책이 정가의 4배가 되었네요.

우리 역사의 진실이 담겨있습니다.

꼭 읽어보세요...^^

 

이미지 출처 :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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