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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시찰단 오전에 한강변에 나가보았습니다. 오늘은 바람의 향기님과 자전거를 타고 바람을 가로지르며 바람의 향기를 맡았습니다. 어제 천둥과 함께 쏟아진 비가 장난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흘러가는 한강 물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잠실대교 다리 밑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어서 아래로 내려가 보았더니 어머나,,세상에 @@ 긴 장다리 채를 가지고 민물 참게를 잡고 있었습니다. 고 녀석들도 머리를 써서 급류에 휩쓸러 내려가지 않으려고 죽을힘을 다해 콘크리트 벽을 올라타고 있는데 인간들이 가만 내버려두지 않는군요. 문득 속담이 생각납니다. 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하늘에서 내려볼 때도 그러하시겠지요. -,.- 강 건너 무역센터를 바라보며 청담대교에서 턴하려는데 사람들이 다리 밑에 많이 모여 있는 겁.. 2005. 7. 2.
상큼한 시작... 계속 먹던 비타민C가 다 떨어졌다. 오는 사람마다 주워먹이고 나도 땅콩 먹듯이 주워먹은 녀석... 다행히도 나는 비타민C와 친하다. 늦게 본부로 돌아와서 전시장에 가보았다.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고... 짜장면 그릇이 많이 쌓여있다. 흠...짜장면 값은 누가 냈을까? 궁금하다... 혹시... violet님께서 다 내시고 가신 것 아닐까? 리플을 달고 자야하는데... 자꾸 눈이 감긴다. 집으로 걸어가는 다리... 왜 이렇게 무거운지... 그냥 본부에서 모기들과 같이 잘걸... 어제 아침... 고무밴드를 사랑하시는 분의 전화를 받았다. 무전기의 주파수를 기억하고 계셨나보다. 자고 있었지만... 반갑게 통화하고나니 고마운 마음에 뵙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또 다른 고무밴드를 사랑하시는 분과 통화... 길게 수.. 2005. 7. 2.
2005년 7월 1일 또 모임... 어느 분께서... '매일 사이트 관리하시느라고 아무 것도 못하시겠습니다.'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맞습니다. 아침부터 하루종일 사이트만 보고있답니다. 저희 사이트...좋은 분들의 사이트... 정을 나누시는 모습이 너무 좋아서... 어제도 갑자기 비오는나무님이 보고싶었습니다. 그제도 같이 자리했었는데 또 보고싶었던 겁니다. 우린 연애하는 사이도 아닌데...ㅋㅋㅋ 을지로골뱅이로 장소를 정하고... 그래도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래도님께서는 광명마실을 준비중이시라고... 아~오늘이 금요일이지... 다음 기회를 기약하며... 시내로 나가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잠을 못자서 그런지... 쿨쿨...~~ 에어컨이 머리 위에서 나와서 머리가 너무 시원했지만... 늦은 점심을 동경우동(예술적인 우동 .. 2005. 7. 2.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지난 봄에 찍은 왜가리 사진입니다. 물 위에 떨어진 꽃잎을 보며, 무슨 생각에 젖어있는지... 2005.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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