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81 자신을 추스를 기회 뭔가 잘 되고 있지 않을 때는 바로 손 털고 일어나 아무 생각 없이 걸어보자. 분명히 될 것 같았고 확실한 이유도 있었는데 왜 안되었을까? 간단하고 정확한 이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데까지 내 생각과 행동이 미치지 못했음이다. 평소에 주변매너가 엉망인 친구가 갑자기 집안을 걱정하며 나선다거나 지역의원에 출마하겠다고 한다면? 당신은 그를 믿겠는가? 내가 우리가 우리 국민이 평소에 감히 넘볼 수 없는 인격을 갖췄었다면 어떤 억지도 통하지 않았을 텐데... 지금도 늦지 않았다. 지난 세월을 거울삼아 다시 주변을 돌아보고 정신을 가다듬자.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실망치 않는 삶을 만들어 줄 것이다. 모든 것은 바른 정신에서 시작한다. 2008. 7. 10. 아직 버틸만~합니다 ^^ 본부에 습기가 가득하면 제습기를 켜놓고 한강에 갑니다. 아직 엄청난 비가 쏟아지지 않았지만 가끔 내리는 비가 지하로 스며들면서 틈으로 틈으로 새어나옵니다. 제습기는 한나절 만에 물통 가득 습기를 빨아들이죠. 역시 한강 둔치는 시원합니다. 비릿한 물 냄새가 역한 곳도 있지만 사람들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막걸리 뚜껑을 따고 은박지에 싼 김밥을 꺼내어 안주 삼습니다. 언제나 운동하는 분이 더 많지만 요새는 생각에 잠긴 분도 많습니다. 뭔가 답답한 일이 많은 사회가 되어버렸나 봅니다. 어떤 분께서 자전거가 몹시 필요했는지 집 앞에 매어놓은 걸 가져가셨습니다. 아들은 자전거를 타고 저는 걸어서 왔지요. 생각 같아서는 맨발로 오고 싶었는데 길에 유리조각들이 많더군요. 보험회사와 자동차회사 청소하는 분을 위해 가.. 2008. 7. 9. 2008년 6월 29일 진해세노야 많은 분이 촛불을 밝히고 있을 주말 저녁마다 저는 서울을 벗어나게 되는군요. 마음은 시청 앞에 머무르고 있지만... 모든 것을 중지할 수는 없습니다. 요구할 권리 거부할 권리 들을 권리 듣지 않을 권리... 2008년의 반은 그렇게 흘러갔습니다. 신부님들이 나선 거룩한 모습을 보면서 누글 탓하기 전에 '내 탓이오...내 탓이오...' 가슴을 두드리는 소리가 더 가깝게 들립니다. * 사진 찍어주신 경아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래 사진들도 가시연 카페에서...^^ * 2008. 7. 3. 나M 첫번째 콘서트 "바람을 부르다" 한국의 월드뮤직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나M의 첫번째 공연이 열립니다. 고무밴드도 7월 4일(금)에 게스트로 함께 하지요. 금요일 저녁 여의도에서 함께 하세요...^^ 공 연 명 : 나M 첫번째 콘서트 "바람을 부르다" 일 시 : 2008년 7월 4일 (금) 오후 7시 30분 7월 5일 (토) 오후 6시 장 소 : 태영빌딩(구 SBS) T-아트홀 현 매 : S석 45,000원 / R석 30,000원 예 매 : S석 40,000원/ R석 25,000원 # S석 구매시 나M 라틴음반 'LatinaM' 증정 예매처 : 티켓링크 1588-7890 www.ticketlink.co.kr 나M 엔터테인먼트 www.na-m.com 주 최 : 나M 엔터테인먼트 협 찬 : (주) 태영건설, (주)에코파운틴, 스카이뷰41 문.. 2008. 6. 26. 이전 1 ··· 703 704 705 706 707 708 709 ··· 104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