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81 20120114 함평에서 연탄 싣고 옴. 진화와 18장씩 10번 나르고 월선리에선 8장씩 22번 나름. 이제 온몸이 통증으로 욱신댐. 내친김에 막걸리와 목살 구워 터줏대감께 인사드림. 고기는 도자기 체험하러 온 학생들이 맛지게 먹음. 연탄 화덕으론 빨리 구워 먹기 힘듦. 양념구이 천천히 즐길 정도... 2012. 1. 16. 20120113 목사님께서 일찍 월선리로 오셨다. 땅을 고르고 패널을 잘라붙여 보일러 집을 지어주었다. 정확히 연탄과 보일러를 위한 집. 조금 늦게 장부다리 식육식당에서 제육볶음으로 점심. 살 쪽을 조금 더 넣고 얇게 썰어서 볶아주면 좋을 텐데... 목사님을 배웅하고 마을 다목적센터의 사무장과 미팅. 참 좋은 시설이다. 잘 활용하면 부러울 게 없겠다. 2012. 1. 14. 20120112 좁은 집에 많은 살림을 넣기 위한 꼼수. 선반 달기. 어제 사놓은 목재로 선반 14개를 만들었다. 진화와 목사님께서 목공을 하시고 나는 보조. 월선리로 싣고 와 설치 작업 시작! 무려 5시간 만에 13개 설치. 가스레인지 위엔 생략. 힘든 몸, 답 안 나오는 방을 놔두고 미팅 참석. 돌아와 다 치우고 자리 펴니 3시. 내일 할 일도 많은데... 2012. 1. 13. 20120111 연탄불 보러 한밤중에 일어나니 눈발이 날린다. 잠옷 입은 채 50mm 패널을 끌어다 얼기설기 엮어 보일러를 덮어주었다. 변변치 못한 주인 만나 고생하는 보일러... 며칠만 기다리렴 따뜻하게 집을 지어주마. 집이 작으니 살림 수납할 공간을 선반으로 결정. 염치불고 목사님께 부탁하기로 했다. 고향 같은 함평으로 차를 달린다. 날이 차가워지려는지 바람이 세다. 우체국 갈 일도 있으니 잘 되었다. 선반 만들 재료를 구입하고 청계면사무소에 가서 전입신고했다. 이제 무안군민이 되었다. 보일러는 잘 타고 있다. 아주 정숙하게 연탄을 태우면서 방을 데운다. 불구멍을 조금 더 열었다. 자정쯤 갈고 자면 될 것이다. 월선리에서 잠드는 밤,,,오늘이 3일째구나. 내일은 막걸리 사다 인사드려야지. 2012. 1. 11. 이전 1 ··· 627 628 629 630 631 632 633 ··· 104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