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63 20120213 늦게까지 잠들지 않는 이유. 음악 만드느라? Oh! no!!! 음악은 오전에 만듦. 녹음은 밤에 하지만. 사실은... 재미있는 영화가 있어서 술맛 좋은 친구가 있어서 연탄불이 꺼져서. 그럭저럭 집이 모양새를 갖췄다. 앞으로 인류가 지향해야 할 작은 집. 태양열을 이용한 난방, 온수 시설을 만들어 붙이고 남쪽으로 창을 내고 난방 배관 새로 하고 하수도 배관 찾고 이중으로 문 달고 지붕 단열공사하고 지붕 위에 원두막 지으면 거의 완벽한 본부가 된다. 욕심 내지 말고 하나씩. 편곡하고 영화 보고 자다. 재학이형 내려오셨다는데... 2012. 2. 14. 20120212 여태까지 소리 내 본 장소 중 이번 집이 최고다. 흙으로 지어져서 그런지 정갈한 소리를 낸다. 일요일. 보름 만에 교회에 갔다. 항상 비슷한 식구들. 무김치에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고 돌아왔다. 휴일은 쉬자! 길게 누워 영화를 본다. 어둑해져서 노가리 구워 소주 한잔하는데 관서가 저녁 초대를 한다.. 목대 뒤편엔 재미있는 음식점이 많았다. 역시 대학가다. 갑자기 카페 차려 학생들과 놀고픈 생각이 들었다. 수입돼지고기 삼겹살 아주 맛지다. 어쩐지 베이컨 냄새가 나더라.^^ 미드 보다가 늦게 자다. 2012. 2. 13. 20120211 윈도우가 이상한 짓을 시작한 지 꽤 되었다. 이번 일만 끝내고 밀어야지...한 게 몇 달이다. 웹용과 작업용컴을 분리할 것. 아침 9시까지 밥을 주지 않으면 검정 개가 계속 짖는다. 창문이 있어도 벽이 있어도 우렁찬 개 짖는 소리는 늦잠자는 내 귀에 날카롭게 꽂힌다. 그래...일어나마. 이불 빨아 널고 잘 말려 새 기분으로 덮고 잤다. 빨랫줄 하나 매야겠다. 미드에 빠져 세월이 흐르는 것도 모르는 폐인이 이해가 간다. 난 왜 '밀레니엄'이 재미가 있을까? 드라마를 통한 병든 사회고발.... 형식은 무궁무진. 2012. 2. 12. 20120210 간소한 삶. 하루 식사 횟수를 줄이진 않지만 적당한 잡곡밥과 김치 볶은 반찬 한 가지 국이나 찌게. 김이나 달걀 한 개. 웬만한 과일과 채소는 껍질 채로 먹고 불가피하게 남은 잔반은 개나 닭 먹이로. 설거지하고 나서도 버리는 음식찌꺼기가 없다. 돈 쓰는 곳? 녹음을 위한 최소한의 장비 낚시를 위한 기본 장비 뉴스 안 봐서 참 편했는데 요새 조금씩 봤더니 또 불편해진다. 진하가 치킨 가지고 오다. 함께 자고 아침에 가다. 2012. 2. 11. 이전 1 ··· 615 616 617 618 619 620 621 ··· 104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