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86 20121211 시래기를 바람 잘 통하는 그늘에 널어야 하는데 엮기 귀찮아서 은박매트를 깔고 주욱 펼쳐놓았습니다. 마르는 상태를 봐서 매달든 걸쳐놓든 옮겨 줘야겠지요. 얼마 안 되는 무청은 채반에 널었어요. 배추 시래기는 된장국 무 시래기는 된장찌개로 흡수할 계획입니다. CD 만들어서 차꽃님과 대현이에게 발송하고 탁상달력 하나 얻어옴. 연탄 500장 주문...모레 점심때 싣고 오신다고 함. 대호네 고구마 가져다 줌. 오늘의 뮤비... Blind Faith in Hyde Park 1969 2012. 12. 11. 20121210 음악회를 앞두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CD 굽기입니다. 현장에서 판매할 CD를 만드는 것이죠. 넉넉하게 만들어 갈 수도 있지만 10~20장 정도만 준비합니다. 6시 내 고향 찍을 때 판매장 벽에 붙어있는 아랫집 형님 전화번호가 또렷하게 나와서 곤욕을 치르신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죄송하게 되었네요. 제가 PC로 볼 때는 흐릿하게 보여서 괜찮겠거니...했는데 커다랗고 또렷한 TV로 보신 분에겐 다 보이셨나 봅니다. 검정 모자 오빠 찾는 전화...이제 그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뮤비... Andy Williams - "Speak Softly Love" 2012. 12. 11. 20121209 청소기로 시원하게 빨아내고 물걸레로 꼼꼼하게 닦는 청소를 하진 않았지만 정신없이 어질러진 건 대충 정리했습니다. 매일 공부하는 책들 매일 연습하는 책들 끝이 없는 공부...공부... 쥴리는 살이 쪄서 허리가 굵어졌습니다. 과자밥 포대를 자유롭게 먹도록 옆에 둔 까닭일까요? 통통이는 거의 변화가 없네요. 알아서 적당히 먹으니까요. 쥴리의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도 하루에 한 번 꼭 데리고 나가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혹시 운동하고 밥맛이 더 좋아지는 건 아닐지... 운동 다녀와서 간식으로 고구마를 쪘습니다. 제가 먹는 것보다 견공들이 먹는 게 더 많습니다. 시래기는 삶아서 물을 빼는 중입니다. 내일은 널어서 말려야지요. 당분간 비 소식이 없으니 연탄 광을 만들어야겠습니다. 해초 미역국을 끓이면서 고추 한 개를 .. 2012. 12. 10. 20121208 밀린 일기 다 쓰고 나니 맥이 탁 풀린다. 갑자기 할 일이 없어져 버린 느낌이 들었다. 鳥の海小學校 유치원생이 부른 것만 다시 믹싱. 밖엔 눈이 조금씩 종일 내렸다. 판매장에 있던 기타들을 방으로 옮겼다. 판매장 온도가 냉장고보다 차가워졌기 때문이다. 무청 시래기를 건져 맛을 보니 아직 간이 덜 배었다. 하루 더 담가두었다가 삶아야겠다. 연탄을 어디에 쌓아야 하나... 바람이 몰아치는 곳은 피해야 하는데... 마땅한 자리가 없다. 쥴리 옆에 쌓으면 검둥개가 되겠지? 눈 녹고 땅이 말라야 연탄이 올 텐데... 낮잠 실컷 자고 일어나 우쿨렐레 치면서 영화 봤다. 일본영화 보면서 우쿨렐레를 치면 샤미센 느낌이 나네. 오늘의 뮤비... Kyu Sakamoto (坂本九) - "Sukiyaki (上を向いて歩こう)" 2012. 12. 9. 이전 1 ··· 535 536 537 538 539 540 541 ··· 104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