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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30 미역국 끓이듯이 참기름에 볶아서 국물을 냈는데 해초는 미역 맛이 나질 않았습니다. 오뎅을 만들까...하고 사다 둔 어묵도 볶아놓고 저녁 행사 시간을 기다립니다. 목포역...영묵씨가 음향장비를 설치하셨네요. 항상 수고하시는 영묵씨...새해 좋은 일 많으세요. '국도 1호선'이 마지막 무대에 섰습니다. 시원시원한 노래가 묵은해를 저 멀리 밀어냅니다. 돌집(백반집)에서 뒤풀이했지요. 서울에서 대전에서 해남에서 영광에서... 많은 손님이 오셨습니다. 오늘도 눈이 오십니다. 길 끊어지기 전에 일찍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뮤비... Claude Ciari - "Le Premier Pas" 2012. 12. 31.
20121229 올해 함평 문화마을의 송년회는 크리스마스 음악회에서 송년음악회로 송년음악회에서 송년회로 모습을 바꿨습니다. 음악회는 내년 5월에 날 좋을 때 야외에서 하기로 했지요. 오늘은 엄다면의 깔끔한 식당 '다래가든'에서 모였습니다. 함평에 오시면 육회비빔밥, 갈비탕...드실 게 많지만 다래가든의 깔끔한 요리를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함평 나비축제장 정문에서 좌회전하여 엄다 쪽으로 직진 하다 보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마을 대표께서 기타를 메고 싱얼롱을 시작하십니다. 다양한 노래를 다 외우고 계시네요. 내년에도 좋은 일이 가득하도록 건배! 어쩌면 일기예보가 이렇게 잘 맞는지... 이번에는 저도 싱얼롱만 간단하게 하고 내년 음악회 선물을 약속했지요. 이제 반주기가 활약할 시간입니다. 재미있는 노래가 참 많군요. 잠시 .. 2012. 12. 30.
20121228 통통이가 인사도 없이 가버렸습니다. 통통이와 저는 작년 3월부터 참 많은 사연이 있었습니다. 통통이 이야기만 가지고도 소설 한 권을 쓸 수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올겨울엔 소설 동물농장을 완성해야겠습니다. 말없이 내 곁을 떠나간 장군이, 삼일이, 빌리, 통통이 장진사와 월선댁...수많은 닭과 병아리, 고양이... 오이, 상추, 옥수수, 고추, 파, 부추, 감자, 고구마... 아! 노린재... 소설+음악+그림... 요술배 형께 그림을 부탁하려면 돈을 만들어야겠군요. 이제 내 강아지가 아니면 절대로 절대로 정 주지 않을 겁니다. 오늘의 뮤비... Meet Porter. The World's First Driving Dog. 2012. 12. 29.
20121227 아침에 집에 돌아왔습니다. 쥴리랑 통통이가 꺼이꺼이 말을 하는데 무슨 소리인지... 일단 연탄불 먼저 피우고 물을 데웁니다. 제대로 씻질 못해서 소금에 찌든 느낌입니다. 더운물에 머리 시원하게 감고 빨랫거리를 한 보따리 내놓았습니다. 주말에 함평 다녀와서 한꺼번에 해야죠. 저녁에 꿈여울 지역아동센터 마지막 수업에 다녀왔습니다. 그룹사운드 수업보다 악기 다루는 기초에 관한 이야기를 더 많이 했네요. 다시 만날 기회가 있겠지요. 센터장께서 김장김치를 한 통 싸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오늘의 뮤비... Buddy Guy - "What Kind Of Woman Is This" 201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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