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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빛님과의 인터뷰 전문 1.고무밴드에 대하여 간단히 소개를 부탁합니다. 고무밴드는 어코스틱기타를 연주하는 팀입니다. 2001년에 팝기타연주자 김영주와 클래식기타연주자 김영조에 의해 결성되었고 후에 세션기타연주자 정종현이 공연에 참가하였습니다. 현재는 김영주 혼자 활동을 하고있습니다. 2.고무밴드는 어떤 음악을 추구하는지? 그리고 어떤음악들이 있는지 음악소개도 해주세요! 주로 자연과 역사, 삶을 소재로 다양한 음악을 지향하며, 부담없이 들을 수 있는 곡을 만듭니다. 시골길을 자전거로 달리는 느낌의 '하이킹 (Hiking)', 늦가을 하늘의 구름을 그린 '조개구름 (Cirrocumulus)', 무당벌레의 날개짓을 표현한 '무당벌레의 춤 (Ladybug Rag)', 석가모니의 삶.. 2005. 11. 2.
현대백화점 20주년 ^^* 2005. 11. 2.
가고 옴이 없는(go 無) 밴드 님께 가고 옴이 없는(go 無) 밴드 님께 예술하는 사람의 피부는 민감하지 봄이 오기 전에 겨울을 알지 음악하는 사람의 바람은 예민하지 흐르는 물처럼 머무는법이 없지 그대 또 어디서 일던 바람이던가. 먼 먼 별빛 몇개가 그대의 기타에서 반짝거렸다. 그대 또 어느 하늘로 날으는 영혼이던가 빠알간 불씨 몇개가 그대의 손끝에서 피어 올랐다. 이미 밥짓는 연기는 하늘로 올랐고 가난한 음유시인은 갈곳이 없는데 산으로 둘러처져 하늘만 빠꼼히 내려보던 옛 님의 보드란 가슴이 그대 머리누일 곳. 그날 어떤 님의 말씀처럼 세상에서 제일 이쁜 음악회였소 일생에 가장 소박한 음악회였소 늘 길가시는 이 시대 음유시인들의 가슴이 그리움에서도 건강하시길.... *다음카페 '바람이 꽃이 되어'의 '바람을 보는.. 2005. 11. 2.
소식 전합니다. 김영주님. 전에 말씀 드렸던 병원의 원목실 수녀님과 의논 했는데요… 예산이 편성되어 있지 않아 공연하는 것은 어렵겠다고… 갈등하시더라고요. 병원 원목실이 개원 된지 얼마 안 되서… 사람들의 인지도도 낮고, 후원자도 얼마 없다하네요. 제 생각이 앞섰던 것 같아요. 괜실히 김영주님께 죄송한 맘만 크네요. 부산에는 언제쯤 오시나요? APEC 때문에 많이 소란스럽습니다. 부산대학 대자보에는 부시가 온다니, 단결하여 뭔가를 보여주자 … 마음이 복잡합니다. 우리 농민들의 무고한 생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기를 기도하며, 국제화, 세계화의 폐단에서 제가 할 일이 무엇이 있는지 … 기도합니다. 부산에 오실 일정이 잡히면 연락 주십시오. 총총. 2005.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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