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장을 열다,,
날고 싶어하는 네가 보이지만,, 난 아무것도 해 줄 것이 없다,, 날아가고 싶다는 네 목소리가 들리지만.. 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 두번에 나눠어졌던 휴가,,마지막 날이네요,, 혹시나,,했더니,,역시나,, 올해도 어김없이 네모난 방안에서 네모난 창앞에 둔 네모난 모니터만 쳐다보다,, 네모난 방바닥을 뒹굴다가 네모난 TV를 켰다 껐다,,하다,, 네모난 책장만 읽지도 못하고 넘기다,, 그렇게 보냈네요,,,ㅎㅎㅎ 하지만,,뭐,, 가장 나다운 휴가를 나름대로 보낸거라 생각하면,, 오히려 이 상태임이 평안한지도 모른다는,.., 이제 ,,,가을이 오겠죠,,, 가을이오면 마음이 들썩거려서 걱정이 조금 되지만
2005.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