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4171 큰 일이다. 안기고 싶다. 아저씨. 내일이 입동이다. 여기도 바람이 분다. 대나무가 내 마음따라 흔들린다. 지금 아저씨 노래 '나무와 물소리'를 연습하고 있다. 훗 날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면 먼 산 바라보며 멋지게 불러주려고 혼자서 열심이다. 아니, 추운데 저 달이 엿듣고 있다. 자기에게 바치는 줄 아는지 일부러 고개를 갸우뚱 한다. 잘 부른다는 건지, 듣기 거북하다는 건지...담에 아저씨 만나면 불러줘야 겠다. 그때 저 달의 '갸우뚱'을 알 수 있겠지. 아저씨야 바람이 차다. 쌀쌀한 날 아저씨 품에 안기고 싶다. 큰일이다. 그리워 지려 한다. 사랑하는 아저씨. 힘내기. 아프지 않기. ...보고잡다. 2005. 11. 6. 2005년 10월 29일 '바람새' 정기모임 국내최고의 포크동호회 '바람새'의 정기모임에 초대받아 즐거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 사진은 '바람새'의 이동훈님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2005. 11. 4. 2005년 10월 26일 하동 토담농가 작은음악회 다음카페 '은행나무아래 빈 의자'의 토담님께서 열어주신 소중한 음악회... 지리산자락의 자연과 별이 어우러지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2005. 11. 4. 2005년 10월 24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의 길림성조선족예술단공연에 초대되어 연주를 마쳤습니다. 뜻 깊은 자리에서 좋은 분 많이 뵈었습니다...^^ 2005. 11. 4. 이전 1 ··· 871 872 873 874 875 876 877 ··· 104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