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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1491

채송화도...봉숭아도... 사람들이 산을 조금씩 파헤쳐서 채소를 심던 자리에 예쁜 꽃밭이 생겼습니다. 일단 모종을 옮겨심고 알맞게 자라면 거리로 내간다는 말씀. 오랜만에 좋은 아이디어를 실천하는 것을 봅니다. 이렇게 각자 맡은 일을 잘~해나가다보면 어느새 좋은 나라가 되어있지않을까요? 가끔 월드컵에 들뜨기보다... 항상 마음이 편하고 웃음이 가득한 나라. 우리가 가야할 나라입니다. 2006. 6. 28.
거참 이상하네... 요새 화제인 '한반도'라는 영화... 내가 써둔 '마지막 밀사'와 '대통령각하 뛰어내리세요' 두 편에서 몇가지 이야기를 뽑아다가 합친 것 같다. 가까운 사람에게 술자리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누가 메모했을까? 내용이 비슷할 수는 있지만... 가짜 국새 이야기와 초반 설정이 비슷하네... 그거참.,.. 다 오픈하고 비교해볼까? 2006. 6. 27.
차 안에서 내 사진을 찍어보니... 전국의 고속도로가 정겹게 느껴질 때도 되었건만... 아직도 고속도로는 낯설다. 예산이 적게 든다는 시멘트 도로의 소음은 차의 빈틈을 파고들어와 귀에 바늘처럼 꽂힌다. 오늘은 어떤 분들과 만날 수 있을까? 항상 기대되는 남행의 차선에서 스치는 표지판에 시선을 고정한다. 좀 더 자주 님들과 함께 해야겠다. 2006. 6. 26.
잘 다녀왔습니다...^^ 비금도와 율도. 어디나 사람들은 제대로 살아있음을 느낀다. 예전처럼 지지리 못사는 사람들은 많이 줄었다. 하지만... 정신은 색이 많이 바랬다. 삶의 지표가 정신->돈으로 바뀐 탓일까?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리 많은 돈이 들 일도 없는데... *비금도선착장에서... 2006.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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