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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1492

내일도 비가 내리면 내일도 비가 내리면 빗속에서 즐겁게 지내는 방법을 찾아봐야지 꾸덕꾸덕한 느낌도 즐기고 후덕지근한 공기도 즐기고 커피향이 진하게 내려앉는 것도 즐기고 연못에 빗방울이 튀어오르는 것도 찍어보고 오랜만에 보는 청개구리도 손바닥에 올려보고 적당한 어두움도 즐기고 비 맞은 몸을 녹일 때 따스함도 즐기리라 단... '장맛비'라는 단어는 쓰지않았으면 좋겠다. 2006. 7. 28.
음악하는 길이... 음악하는 길이 어렵기만해? 다른 일에 비해 쉽게 답이 나오지않지... 하지만 그렇지도 않은 것 같은데? 경비는 있지만 재료비가 없잖아... 하긴...구매하는데 시간이 필요하지않지. 다 가지고 있거든... 그런데 왜 못해? 응~.... 마음 잡는데 오래 걸려서 그래... 그래?... 그럼 시작하지 그래? 그럴까? 2006. 7. 26.
요샌 날씨도 참... 토요일... 강화로 냅다 달려갔다. 오늘을 놓지면 후회가 될 것 같은 느낌에... 시원하게 제방도로를 달리는데 멋진 하늘이 들어온다. 어디서 많이 본 구름들인데... 10월이 되면 우리 앞에 펼쳐지는 구름... 물가에 앉아 지는 해를 안주로 이슬을 털어넣었다. 꿀꺽꿀꺽... 좋은 친구가 옆에 있으니 부러울 것도 없고...^^ 2006. 7. 24.
비가 그쳤다 지하실에 있으니 잠깐씩 밖에 나갈 때를 제외하고 외부에서 무슨 일이 났는지 무관심하게 된다. 물론 사이렌을 울리는 앰블런스 소리야 들리지만 거의 나와 관계없는 소리들... 녹음이 직업인 나에게... 실제로 작업에 도움이 되지않는 소음이 많다. 계단을 내려오는 뽀족구두소리... 이리저리 집기를 옮기는 소리... 아이들이 뛰어다니며 지르는 소리... 비가 그치니... 바람을 가르는 풍경소리가 오늘따라 그립구나... 2006.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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