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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1492

살금살금... 가을은 여름의 꼬리를 물었다 하긴 항상 제 꼬리를 물고 도는 계절이지만... 지난 해보다 습기도 덜하고 한꺼번에 쏟아진 비는 거의 말랐고 절기를 딱 맞추어 불어주는 바람에 벼가 토실토실 살찐다. 생각이 몸의 욕구를 못따라오지만... 벌써 햅쌀밥에 고추장 척~발라서 배불리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 어허~벼야 빨리 익어라... 2006. 8. 9.
잘~다녀왔습니다...^^ 많이 더우셨지요? 저도...^^ 2006. 8. 7.
휴가갑니다... 어쩌면... 찾아가는 여름휴가는 올해가 마지막일 것 같다. 내년에는 가거도에 가서 살거니까... 잘 될지는 의문이지만... 난 평생 살 곳을 찾은 것 같다. 여름이면... 한 달동안 가이드가 되겠지... 그런데... 섬에선 뭘 하고 살 수 있을까? 2006. 8. 4.
어쩌면... 어쩌면 내 탓이 아닐까? 무능력한 지도자와 3류로 치닫는 사회를 탓하기 앞서 우린 살며시 뒤를 돌아봐야할 것 같다. 요새 딱 어울리는 속담 "똥 묻은 개가 재 묻은 개 나무란다." "자신의 눈에 든 들보는 보지못하니..." 누구 한 사람이 잘못했다기보다 나만 잘되면 그만이라는 치사한 승부자세가 문제 아닐까? 그리고... 정확한 핵심을 짚어내지 못하게 정신을 흐리게 만드는 무책임한 미디어와 얄팍한 상혼. 똥밭에서 혼자 살아남으면 무엇하리...-,,- 2006.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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