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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1492

9월에 생각났던 분... 10월이 오기 전... 인천에 가보았습니다. 전에 없던 역도 많이 생기고... 인천지하철도 생기고... 오래 전에 올림푸스호텔에서 일했던 기억을 되살려 인천역부터 중국거리를 거쳐 동인천역까지 걸어보았습니다. 함께 걸었던 친구 중 하나는 곁에 없어서 아쉬웠지만... 만감이 교차하는 자유공원에 서보았습니다. ... 이제...해피추석도 막바지에...^^ 2006. 10. 8.
10월... 해가 거듭될수록 고전적인 취향이 짙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오래 전에 지어진 건축물이나 생활잡화, 관습, 사투리…… 신형 컴퓨터를 보러 가기보다 황학동의 고물을 찾아가고, 새로 지은 건물의 에어컨을 즐기기보다 한옥 대청에 앉아 바람을 맞지요. 요새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에 신기해 하는 일도 이젠 심드렁하여 내가 가진 장난감들을 가지고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연결하는 작업을 합니다. 그리 거창한 것은 아니고… 세월 속으로 사라져가는 주변 물건들을 사진으로 남기는 겁니다. 목포의 한 전통찻집에서 여러 가지 오랜 물건들을 보았네요. 화학소재 이중창의 밋밋함이 아닌 고전적인 나무틀의 유리창… 녹이 슬어버린 창살. 창 가를 장식한 덩굴화분. 하늘이 열린 날… 우리 민족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았습니.. 2006. 10. 2.
????... 긴 팔을 입고 다니자니 버겁고... 반팔로 다니자니 섭섭하고... 그래도... 습기가 거의 없는 공기...좋기만하다. 이리저리... 서울 속을 헤매다보면... 정 붙일 곳도 만나겠지만... 그 밥에 그 반찬이라... 2006. 9. 23.
이순신장군께서 보시기에... 장군님. 세종로에 서계신지가 꽤 되었지요? 편히 앉으실 자리도 못마련해드리고... 거기서 내려다보시니 어떠세요? 요새 높은 빌딩이 늘어나서... 장군님 모습이 초라한 느낌이 자꾸 드네요. 저 같으면... 시청 앞 광장에 정말 큰 동상을 만들어드리고 싶어요. 언젠가 때가 되면... 꼭 만들어드릴게요...^^ 2006.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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