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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1491

휴일입니다 * 미국 사이트에서 빌려 온 포스터입니다 * 오늘은 급하게 할 일이 없는 날입니다. 어제도 10시에 잘 수 있었지만... 전에 보았던 영화를 다시 보았습니다. 음모를 다루는 기발한 이야기라서 짙은 인상을 주는 영화죠. 저는 이런 류의 영화들을 좋아해서 전에는 영화매니아인 우리 팀 남자가수가 추천하는 영화를 매일 한 편씩 보고 잔 적도 있었답니다. (곰플레이어 무료영화에 지금 올라와 있습니다.) 'nego'란 단어가 왜 우리 사회에서는 '에누리'라는 뜻으로 변해버렸을까? 협상은 얻어내는 부분도 있지만 주어야 하는 부분도 있는데... 현실에 알맞은 가격을 제시하는 성의를 보인 후에도 네고를 들이대는 바이어를 만나면 짜증이 일어나는 기분...다 아시죠? 사진을 찍으러 나갈까? 잠시 물가에 갈까? 아직도 결정을.. 2008. 4. 13.
기개는 접었어도 양심까지 버려서야... 티스토리로 이사 오고 편해진 것! 내 테터툴즈에서 겪었던 사진 올리기 버그가 없다는 것... 아주 큰~짐 덜었습니다. 요새 다시 사진을 열심히 찍으면서 시간을 많이 뺏깁니다. 녹음실 일하랴 사진기 돌보랴 기타는 언제 칠 수 있을지... 생활속에서 사진공부를 계속하기 위해 '오늘의 사진'이라는 꼭지를 만들어서 일기대신 써보기로 했습니다. 사진일기라고 할까요...ㅋ 오늘은 올해 들어 가장 따뜻한 날이라고 생각됩니다. 본부에서는 아직 두꺼운 잠바를 입고 있지만 뒷동산을 산책하면서 정말 따뜻해졌구나...하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이럴 때 생각나는 게 바로 낚시입니다. 앵두꽃이 필 때...좁은 수로에 앉은 내 모습...^^ * * * 좋은 느낌을 망가뜨리는 건 참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 집 쓰레기통에.. 2008. 4. 10.
일하기 싫은 날 일하기 싫을 때는 그저 볕 밭에 앉아 줄담배나 피우며 아지랑이나 바라보는 게 상책입니다. 며칠을 밤을 밝혀 밀린 일들을 해치우고 있지만 아직도 줄줄이 꿰인 일정은 빈틈을 보이질 않습니다. 오늘도 이 글을 마치고 나면 내일까지 보내야 하는 일을 하러 부스 안으로 들어갑니다. 밤에나 마실 나가 볼 생각입니다. 편안하고 고운 휴일이 되고 있으신지요? 2008. 4. 6.
가을이 왔닷! 아침... 점심 때 강남으로 가야하기에 집에 올라갈 시간이 없어서 화장실에서 씻었다. 오잉? 문을 열고나오니 화장실문에 꽂아 놓은 열쇠가 없다. 아니 열쇠를 다 가져가나? 열쇠가 달려 있는 고리의 액세서리가 예뻐서? 살다살다 별 일을 다 당해본다. 아이들이 모두 학교에 가 있을 시간이라서... 주변 학원아이들은 아닌 것 같고... 심증은 가지만...물증이 없다... 피곤하구나...여기에 살기... 점심...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형... 맛진 점심에 소주 한 잔 곁들이고... 내 이야기로 시간이 마구 흐른다. 또 시나리오공부에 도전하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으흑...난 감독에 도전할거야. 이젠 시나리오 공부하기 싫어... 그래그래...나도 알아...알아... 말로는 못할게 어디 있니? 직접 하기는 이렇게 .. 2007.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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