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의 사진일기1491 20130511 올해도 11월 10일에 가와고에 조선통신사 축제가 열립니다. 작년엔 축제 내용이 궁금하여 구경하러 갔다가 행렬에도 참가하고 스텝 일도 조금 했었는데요. 올해는 축제 마치고 한일 민간교류 행사를 해보면 어떨까...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이 관심을 두고 계셔서 좋은 결과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축제 중심엔 에토 선생님이 계시고 모든 스텝은 자원봉사자들이십니다. 온전히 민간에서 치르는 행사지요.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아있지만 한국에서 참가하는 팀이 생기면 할 일이 많겠네요. 오늘의 뮤비... S.E.N.S. - 'Palace Memories' 2013. 5. 13. 20130510 부엌에서 덜그럭대는 소리가 나기에 나가보니 손님이 와계셨습니다. 월선리에서 이분을 뵌 건 처음입니다. 뭘 좋아하시는지 몰라서 일단 밖에 내보내 드렸습니다. 다음에 오시면 밥풀이라도 대접해야겠습니다. 오늘의 뮤비... S.E.N.S. - 'Like A Wind' 2013. 5. 13. 20130509 역시 땅은 정직합니다. 물을 머금은 흙은 뿌리를 부드럽게 감싸줍니다. 지붕을 이었던 갈대는 여린 모종에게 힘을 줍니다. 수분이 오래 남도록 흙을 덮어주고 자신이 거름이 되어 흙으로 돌아갑니다. 다들 푸른 잎을 피워냈는데 들깨는 아직 묵묵부답입니다. 흙을 헤치고 오르는 게 버거운가 봅니다. 오늘의 뮤비... Kotaro Oshio - 'あの夏の白い雲' 2013. 5. 13. 20130508 호박잎을 갉아 먹던 벌레를 찾았습니다. 다른 잎을 먹었더라면 제게 발견되지 않았을 텐데 호박 모종 잎을 건드렸기에 운명이 바뀌었습니다. 섭섭함은 기대했기에 생기는 것이지요. 기대는 내가 어떤 행위를 하였기에 생길 수도 있고 막연히 바라는 마음에서 생길 수도 있습니다. 살며 기대에 못 미치는 게 하나, 둘이 아니었지만 요새...좀 그렇습니다. 그저 마음 잘 다스리고 정진하는 수밖에...^^ 오늘의 뮤비... Jean Michel Jarre - 'Calypso' 2013. 5. 10. 이전 1 ··· 166 167 168 169 170 171 172 ··· 37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