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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일기1492

20200511 - 휴업 78일째 5월 25일에 주민센터 기타 교실을 다시 시작할 예정인데 가능할까? 학교도 일주일 연기했는데... 5월 초 연휴 끝나고 보름 정도 기다려야 좀비들이 나오리라 생각했는데, 일찍 이태원 좀비가 나타난 걸 보면 4월 20경에 클럽을 휘젓고 다닌 슈퍼 좀비가 있다는 얘기네. 이 좀비 잡아내려면 골치 아프겠다. 미국에선 푸드뱅크에 긴 행렬이 늘어설 정도로 사정이 어려워졌다네. 위대한 아메리카를 책임진 양반은 마스크도 안 쓰고 호통만 치고 있고...ㅜㅜ 전 세계가 사회활동 다시 시작했다가 확진자 다시 늘었어. 이거 정말 오래갈 것 같다. 아무래도 쌀 한 가마니 사다 놔야겠어. 2020. 5. 12.
20200510 - 휴업 77일째 지금이 딱 보릿고개야. 썩을... 전 세계가 춘궁기란 말이지. 코로나 사태가 나면서 제일 부러웠던 게 출근하면 월급 나오는 직업. 출근 안 해도 웹으로 가능한 직업이야. 음악 하는 사람이야 옛날부터 일 년 내내 춘궁기였으니 부럽지만 어떡해. 꼬박꼬박 일 하던 나이트클럽 시절이 그립다. 어려운 시절이지만 거지같이 살지 않기로 했지. 마음은 풍요롭게. 일기예보엔 오늘도 비 오신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어젯밤까지만 오시고 그쳐서 자전거 타고 왔지. 한동안 분당천변에 많이 나오시더니 오늘은 많이 줄었네. 산책도 자전거 타기도 지칠 때가 되었나 보다. 이태원 확진... 참 어이없는 일이야. 어려운 일이 생기면 사람을 알 수 있다더니 이번에도 여러 부류의 사람들이 커밍아웃해줘서 정말 고맙다. 앞으로 믿고 거를 수 있게.. 202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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