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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uband1717

20130407 바람 불어 좋은 날? 오후에 하늘이 깨끗하게 맑아졌지만 나들이하기엔 좀 추운 날이었습니다. 오후 4시부터 점심 겸 저녁을 하기로 하고 PC 정리에 들어갔습니다. 오랫동안 쌓인 데이터가 10개가 넘는 하드디스크에 쌓여있습니다. 녹음용 공간을 확보해야 하니 더 미룰 수도 없습니다. 지우려니 아쉽고 남기려니 짐이 되는 파일들이 많습니다. 집안 물건 정리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일 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파일은 가차 없이 지우면서 다른 하드디스크에 차곡차곡 담아갑니다. 파일 옮기도록 명령해놓고 휴일이니 영화 한 편 보고 자야죠? 오늘의 뮤비... Chicago - 'If You Leave Me Now' 2013. 4. 7.
20130406 고등어 자반을 바싹 튀겨서 밥에 얹었는데 간이 좀 모자랐습니다. 따로 먹으면 맞고요. 음...소금을 뿌리는 건 심하고... 마늘장아찌 간장에 푹 담가 신맛과 짠맛, 단맛을 주입했습니다. 오! 놀라운 맛입니다. 마늘향이 은은한 생선튀김. 이제 초간장 만들지 말고 장아찌 간장에 모든 걸 찍어 먹어야겠습니다. 두부도 오뎅도 만두도 삼겹살도 달걀 후라이도... 바람을 뚫고 동녕이가 내려왔습니다. 어젯밤부터 내리신 비가 땅을 곱게 적셨는데요. 오늘은 바람 손님까지 오셔서 정신이 좀 없습니다. 삼겹살 구우려고 준비했다가 김칫국 끓여 시원하게 속 풀고 자기로 했습니다. 영화 한 편은 보고 자야겠지요. 오늘의 뮤비... Chuck Mangione - 'Children Of Sanchez' 201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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