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gomuband1717

20130413 콜라가 새끼를 가졌는데, 함께 지내던 흰 고양이에게 투정을 부리다 되려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콜라가 먼저 자리 잡고 살던 곳이라 영역을 지키려 했던 마음은 이해하지만 억지를 부리다 되려 역습을 받아서 밖에서 빙빙 돌며 한 데 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새로 온 동물농장 식구입니다. 털이 사람 머리카락과 굵기가 비슷하고 윤이 좔좔 흐릅니다. 사람이 항상 옆에 두고 키우던 개라 많이 외로워합니다. 외로움을 컹컹 짖는 걸로 알리니 좀 시끄러운데 며칠 두고 봐야지요. 말귀는 잘 알아듣는 똑똑한 '예삐'입니다. 오늘의 뮤비... 수애 - '님은 먼 곳에' 2013. 4. 18.
20130412 주말에 비가 오신다고 해서 밭을 뒤집어 놓은 채로 기다리는데 일기예보가 바뀌었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손이 시릴 정도로 추워서 농사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옮겨 심은 쪽파와 부추는 그런대로 잘 버티고 있습니다. 작년에 새로 온 수탉은 유리창 긁는 울음소리를 냅니다. 노래할 수 있다면 허스키도 매력있는 목소린데 그저 울어 제치기만 하니 애처롭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합니다. 낮에도 이렇게 바람이 부는 걸 보니 저녁엔 기온이 더 내려가겠네요. 냉동만두 잘 구워 안주 삼아 영화 한 편 보는 날입니다. 오늘의 뮤비... Frank Sinatra - 'The Way You Look Tonight' 2013. 4. 1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