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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uband1717

올해는 이렇게 살면 어떨까요? 올해는 동네 슈퍼를 더 많이 이용합시다. 너도나도 버릇처럼 대형마트를 가다간 동네에서 과자 한 봉지도 살 곳이 없게 됩니다. 신용카드의 남발과 막연히 쌀 것 같은 대형마트의 분위기는 과소비풍조를 만들었지요. 제일 가까운 상점이 400Km 정도 떨어져 있다면 사정이 다르겠지만 코앞에 가게가 즐비한 곳에 살면서 재난 대비하듯 생필품을 재어놓을 필요가 있을까요? 충동구매를 줄이고 정말 필요한 것만 사는 습관을 가집시다. 작고 맛진 가게와 정직한 기업을 도와주시지요. 100평 넘는 면적을 자랑하는 커다란 가게보다 작아도 한 분 한 분에게 정성을 다하는 작은 음식점을 이용해 주세요. 많은 광고를 하지 않더라도 기술력과 신용으로 승부하는 기업을 도와주시고요. 우리나라에 깔린 세계 최고의 인터넷 네트워크는 작은 기업.. 2009. 1. 10.
08년 끝에서 09년 시작까지 강화 마리산 송년회 송년회...참 오랜만입니다. 한참 어렸을 때는 망년회를 했었지요. 동네 형들과 친구들과 새우깡, 꽁치통조림, 4홉들이 소주를 앞에 놓고 밤새도록 퍼마시며 새해맞이를 괴롭게... 8군에서 일할 때는 새해가 되기 몇 분 전부터 올드랭사인을 연주하다가 클럽매니저가 카운트다운하는 소리에 맞춰 새해맞이 축하곡을 연주했고... 이번 송년회는 국악과 양악, 대중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자리였습니다. 신년맞이 마리산 산행을 다녀오신 분들과 기념촬영...찰칵! ^^ 새해의 셋째 날 꼭두새벽에 일어나 목포로 달려갔습니다. 목포친구들이 그동안 애써서 만든 새 보금자리 여는 날이었거든요. 평소에 80Km로 달리던 길을 110Km로 달려 늦지 않게 도착했습니다. 압해도는 이제 배를 타지 않아도 되더군요. 다.. 2009. 1. 7.
고운 새해 되세요 ^^ 살짝 해가 바뀌었네요. 변한 것이 없는 듯해도 마음속 보따리엔 묵은 것을 덜어내고 새것을 담을 준비가 되어 있지요. 어느 시대나 고단한 일은 있기 마련입니다. 시간과 역사는 거스름 없이 흘러갈 테지요.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짚어가며 한다면... 그리 속 상할 일도 없겠지요. 올해는 화 많이 안내고 복 짓는 해로 삼아보렵니다. 여러분도 고운 복 많이 지으십시오...^^ * 잠시 목포에 다녀오렵니다... 2009. 1. 2.
3일 남았네요... 신포동 인천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길은 동인천역에서 신포시장을 거쳐 자유공원에 올랐다가 차이나타운을 돌아 인천역으로 내려가는 코스입니다. 100년 전의 건물과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가 곳곳에 있지요. 갈 때마다 조금씩 바뀌고 있는 신포동. 보존과 개발이 잘 어우러져야 할텐데... 가끔 들리게 되는 저로서는 안타까운 마음뿐이네요. 카드 이해인 수녀님께서 카드를 보내주셨습니다. 내년 초에 부산에 가서 음악회를 해드릴까...생각하고 있었는데... 많은 분이 수녀님을 위해 기도하고 계시니 좋은 소식이 있겠지요. 수녀님께서도 고운 복 많이 받으세요...^^ LP LP를 디지털 파일로 바꾸는 작업이 있었습니다. 아직 치우지 않았기에 오랜만에 조지 윈스턴 아저씨 음악을 들어봤네요. 좀 우울한 음악이라고 생각되어 평.. 2008.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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