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gomuband1717 고무밴드와 기타 치며 놀기 05 - 중급 - 기본 11코드 + 2 / 기본 6리듬 + 변형 리듬 아래 코드와 리듬악보는 중급으로 넘어갈 때 꼭 익히고 가야합니다. 제가 적은대로 소리 내면서 천천히 치세요. 2012. 4. 12. 20120411 과연 대한민국은 변화했을까?...여기까지 쓰고 잠들었다 깨니 새로 1시. 뉴스를 들친다. 기대 반 우려 반. 실망 반 자위 반. ... 예감은 무서운 것이다. 라면 먹으며 버틸 이유가 뭐였는지 생각이 나질 않았다. 내가 개척한 아주 작은 시장을 양보하고 떠나온 것도 바보짓이었구나. 배부른 돼지에게 아이스크림까지 챙겨주고 온 내가 바보다. 하긴...초라한 자리에 남아있었어도 변한 건 없겠지. 내가 컹컹 짖지 않으면 구더기처럼 창궐하는 무뇌의 씨앗들을 다스리지 못한다는 게 증명됐다. 허탈한 밤. 이사 온 집 정리를 겨우 마쳤는데 또 떠날 생각을 한다. 자기 밥그릇을 다른 이가 퍼먹어도 아무렇지도 않다. 당장 입에 먹을 게 들어가니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 인생을 다른 이가 쥐고 흔들어도 내 권리를 다.. 2012. 4. 11. 20120410 스피커 위치를 바꾸면 소리가 달라지는데 귀에 익기까지 한 달 정도 걸립니다. 같은 물건도 누구에게,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쓰임새가 바뀌지요. 사람 한번 잘못 뽑으면 몇 년을 고생합니다. 모두 겪어보셔서 잘 아시지요? 내일은 아주 중요한 날입니다. 2007년 세상을 바꾸자!...라는 마음으로 기타를 들고 거리로 나섰지만 우리 국민은 돈을 선택하셨어요. 민주주의를 표방하는 나라니 조용히 승복하고 내 공부만 하자...마음 먹고서도 화가 끓어올라 방황하기를 몇 년. 4년이 흘렀습니다. 화는 많이 가라앉아서 멀리서 보는 눈이 생겼습니다. 정치판은 기대할 것이 별로 없지만 작아도 희망이 곳곳에서 움직이니 마음이 놓입니다. 최선이 없다면 차선으로 가면서 희망에 물을 뿌려주어야겠지요. 선거...꼭 하셔야 할 말이 생깁.. 2012. 4. 10. 고무밴드와 기타 치며 놀기 04 - 기타 고르기 버즈비 스쿨뮤직 작년부터 기타를 배울 때 어떤 기타를 사야 하냐고 묻는 분이 많으십니다. 일단은 집에 있는 기타. 주변의 안 쓰는 기타로 시작하세요. 겉모양이 멀쩡하다면 근처 악기점에 가져가서 줄도 새로 끼우고 네크도 손보면 됩니다. 언제 배우기를 그만둘지 모르는 새내기 시절 섣부른 지출은 금물입니다. 아무리 둘러봐도 보이는 기타가 없고 여유가 있다면... 하나 장만하셔도 되겠지요. 하지만 기타는 악기라 모양만 갖춘 싼 제품을 무턱대고 살 수는 없어요. 재질과 용도를 꼼꼼하게 따져야 하거든요. 오랫동안 기타를 다뤄 온 입장에서 몇 가지 골라 드립니다. 제 취향과 다른 분도 많~이 있다는 걸 미리 알려 드립니다. 손이 작고 나이가 어리다면 일반 사이즈 보다 작은 것을. 찰랑거리는 리듬과 가느다란 네크가 좋.. 2012. 4. 9. 이전 1 ··· 328 329 330 331 332 333 334 ··· 430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