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gomuband1718

20120509 '방과 후 수업'이란 말이 바뀌어야겠다. 자기가 좋은 걸 배우면서도 프로그램 명칭에 수업이란 말이 들어가니 왠지 모르는 거부감이 들어 가능하면 빠지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 같다. 한번 빠지면 진도를 맞추지 못하는 속도로 진행하다가 연습할 곡을 고르라고 잠시 풀어놓으니 금방 오합지졸이 돼버렸다. 기타반 연습실 청소했음. 동물농장 가끔 뼈다귀를 하나 얻은 통통이는 이상한 짓을 한다. 삼일이가 보지 못하게 돌아앉아 뽀드득뽀드득 천천히 깨문다. 나눠 먹지 못함이 속상한 걸까? 나누지 않으려고 보이기도 싫은 걸까? 오늘의 뮤비... Alan Parsons Project - "Eye In The Sky" 아! 멋진 인트로... 감정을 고조시키는 간단한 리프... 2012. 5. 14.
20120508 어버이날 집안이 제 갈 길로 뿔뿔이 흩어진 까닭에 유명무실해진 날. 남은 삼겹살 구워 홀로 한잔하다. 상추가 빠진 식탁이라 고소함은 사라졌다. 이제 떡잎이 나오는 판인데 뭘... 한국사람은 왜 주광색 형광등을 좋아하는 걸까?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인 걸까? 나는 전구색을 좋아하는데... 멋지게 꾸며 놓고 주광색불을 켜면 분위기 꽝인데... 나름 좋다고 살면 할 말 없다. 주말의 파티를 위해 내일부터 카페처럼 꾸며 볼 것. 콩나물이 파래져서 검색해보니 괜찮단다. 커다란 냄비에 소독용 마늘 넣고 멸치 넣고 모두 투입. 콩나물국 잘 끓는다. 어제 미드 "Alphas" 다 보고 잤다. 드라마가 다루는 것이 내가 좋아하는 영역이다. 멋진 캐릭터가 많으나...이 여인이 오래 남는다. Laura Mennell 동물농.. 2012. 5. 7.
20120507 진하가 다녀갔다. 청국장과 찬거리를 들고서. 고맙다. 진하야...^^ 올해 시조를 해야 하는데... 물은 아직 제대로 잡힌 것 같지 않고. 윤달 탓인가? 농사일기 문호형님과 일로에 가서 고춧대를 사왔다. 금속제라 몇 년을 써도 끄덕없을 듯 하다. 포장끈을 잘라 매어주고. 상추씨 뿌린 지 5일 만에 떡잎이 나왔다. 귀여운 것들. 삼일이 똥 많이 뿌려줄게. 오늘의 뮤비... Journey - "Don't Stop Believin'" 믿을 수 없는 목소리. "Boston"에도 비슷한 분이 계시다. 2012. 5. 7.
20120506 요새 하도 욕을 많이 하여 마음이 새카맣게 오염됐다. 교회 가서 반성하고 오려다가 최 선생님 오신다기에 산에 가서 씻고 오기로. 면류관을 쓰고 승달산에 오른다. 최 선생님은 정말 눈이 좋으시다. 오늘, 토끼부터 꿩, 뱀까지 두루 발견하셨다. 난 요새 눈이 안 좋아지는 느낌. 원용 안경을 맞추던가... 곳곳에 두릅이다. 벌써...웃자라기 시작하네. 두릅을 보면, 산을 누비며 따오신 두릅을 신문지에 싸주시던 이양일 선생님 사모님이 생각난다. 다른 길로 올라갔다가 목우암으로 내려오면서 발견한 이정표. 밤에 산길로 목대앞에 막걸리 마시러 오가는 건 좀 위험. 내 걸음으론 왕복 3시간 정도? 구로리 앞과 압해도가 훤히 보인다. 청계까지 배가 들어오던 물길도... 맑은 날 아침 올라와 다시 담아봐야겠다. 승달산 곳.. 2012. 5.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