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GX-1049 다시 산에 다니자고라? 1975년. 고무兄은 동네 兄(문기영) 집 뒤뜰에 텐트를 치고 입시준비를 했다. 고무兄은 그때 이미 기타리스트가 되기로 맘먹고 열심히 기타만 치고 있을 때였고 기영이형은 최고의 산악인이 되려고 하교 후 매일 인수봉에 오를 때였다. 기영이형은 대입, 고무兄은 고입. 내피가 있는 레드훼이스의 겨울용 텐트를 치고 텐트 안에 밥상을 두 개 들여놓고 석유랜턴으로 불을 밝혀 생전 안 하던 공부하느라 꽤 애를 썼다고 했다. 주말마다 열심히 기영이형을 따라다니며 바위를 배우던 고무兄이 산과 인연이 끊어진 이유는? 담뱃불 때문이었다. 아침에 두 학생을 보내고 난 기영이형 어머니께서 담배를 피우시다가 불이 꺼지지 않은 꽁초를 텐트 옆에 버리셨는데 담뱃불은 바닥에 깔린 낙엽에 불을 붙였고 낙엽은 텐트로 불을 옮겨 텐트와 텐.. 2010. 2. 25. 제로검법 고무兄이 말했다. 3초만 생각하는 아메바적 사고를 연마한 지 어언 30년... 이젠 들어온 것을 바로 내보내는 제로검법을 수련 중이다. 너는 아직도 심사숙고를 치고 있느냐? 2010. 2. 4. 이전 1 ··· 3 4 5 6 7 8 9 ··· 2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