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무밴드1860 우리 매형 한갑수 제게 산하의 작품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이 계셔서 연락처를 알려드립니다 한갑수 010-3062-8080 전남 함평군 함평음 진양리1구 303-19 그리고... 산하의 봄전시는 3월 9일~15일까지 서울 경인미술관 아뜨리에에서 열립니다. ^^ 작년 말... 산하(갑수가 도자기를 만드는 걸 아는 사람들은 산하라고 부릅니다) 처남 준호가 KBS 인간극장에서 함평 산하네 가족을 촬영할 것이란 이야기를 전했을 때, 연말을 앞두고 뿌옇던 가슴이 금세 기쁜 마음으로 가득해졌습니다. 산하는 저와 스무 살 차이가 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사람은 이렇게 가야 한다고 말없이 보여주곤 했기에 저에겐 거울이나 다름없는 동생이거든요. "잘 되었다...차분하게 잘하고, 해 바뀌면 함평에서 한번 놀자꾸나..." .. 2011. 1. 25. 생각 뒤집기 요새...정말 춥더군요. 옛날 아궁이에 불 때며 겨울나던 생각이 절로 납니다. 삼한사온은 어디로 갔는지...썩을 눔의... 매일매일 죽어라 죽어라...없는 놈 죽어라...-,,- 겨울엔 평소에 실연자가 머무는 녹음부스에서 종일 지냅니다. 바깥보다 엄청나게 따뜻한 온도와 바깥소리가 거의 차단된 무소음 공간. 난로를 피우지 않아도 평상 생활은 가능하고 악기를 다루려면 조금 손이 시린 정도... 몇년을 미뤄놓았던 고무밴드의 녹음을 시작하려고 마이크며 기타며 자리를 다 잡아 놓았는데 컴퓨터 소음이 계속 저를 괴롭히더군요. 마이크를 켜고 헤드폰을 쓰면 팬 도는 소음이 좌~악 밀려와 작업 시작도 하기 전에 사람을 기죽이기에 어젯밤 곰곰이 생각하여 컴퓨터를 드럼 부스로 보내버렸습니다. 전엔 제가 선을 끌고 드럼 부스.. 2011. 1. 19. 고무밴드는 왜 연주를 하지 않을까? 카피라이터 정 철님의 고무밴드 이야기. 깜짝 놀랐다는... 글 보기 다른 글...'노무현 담배' 보기 2011. 1. 18. 2011년 1월 7일 고무밴드 함평시사회 유튜브 '갑도예의 전설' 보기 유튜브 '내 마음속의 인디언' 1/2 보기 유튜브 '내 마음속의 인디언' 2/2 보기 시사회라고 적으니 거창한 느낌이 나지만 제가 작년에 만든 두 편의 짧은 영화를 공개하는 자리였습니다. 남도에서 가깝게 지내던 분들을 모시고 영화와 음악을 어우르며 한잔하자는 취지 아래 많은 분이 다녀가셨습니다. 서울에선 이윤석님, 설진봉님, 김영조님. 주영미님이 함께 출발했고요 광주에선 한보리님, 박양희님, 차꽃님 진해에서 하늬바람님 압해도에서 김성호님, 천동배님, 동배 친구 함평 갑도예 한갑수님과 갑수 선배와 친구들... 각자 알아서 음식을 준비하고 나누는 모임이어서 먹거리도 풍부했고 노래하는 이도 많았으며 다음 날 결혼하는 살짝 들뜬 신랑 신부를 모셔 장난도 치고 딸을 시집보내는 나르다.. 2011. 1. 14. 이전 1 ··· 371 372 373 374 375 376 377 ··· 46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