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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잘 지내시지요?

by Gomuband 2011. 2. 5.


Gomuband 'Lover's Lane' - 0.9


볕이 참 좋습니다.
입춘이 지나자 바로 따뜻한 냄새가 가득하네요.
곳곳에 눈 녹는 물이 떨어지고
추위를 버티고 날아오른 산새 소리가 기운찹니다.
저는 매일 본부에서 녹음 중입니다.
가끔 외출하기도 하지만, 술을 많이 하면 다음 날 기타를 칠 수 없어서
녹음 마치고 밤에 소주 반 병정도 마십니다.
짧은 달을 휴일로 시작했으니 이번 달도 휙 지나가겠죠?
이제 설도 쇠었으니 힘차게 새 마음가짐으로 발 딛으세요.
요새 녹음하는 곡 중에서 한 곡 선물로 올립니다.
모두 사랑합니다...^^

Canon | Canon VIXIA HV30 | Pattern | 1/120sec | F/5.6 | 0.00 EV | 6.1mm | Flash did not fire | 2011:01:08 15: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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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 차꽃 2011.02.06 00:12

    하늘도 파랗고 몹시 따뜻한 날이었습니다.깊어가는 밤 산책하는 마음이 좋습니다. 무수히 밤별들이 떨어져 내리는군요. 귀한 길을 가시는 고무밴드형님께 기립박수를 보내며 밤길을 다시 걷습니다. 새해는 더욱 좋은 곡이 우수수 흐르겠군요.
    답글

    • BlogIcon Gomuband 2011.02.06 15:19 신고

      올해는 목련도 늦게 봉오리를 맺었습니다.
      2월도 되기 전에 항상 불룩하던 봉오리를 올렸었는데
      잘 안 보이기에 나무를 베어버린 줄 알았습니다.
      봄은 아~주 정상적으로 왔네요.
      몇 번 꽃샘추위를 하고 나면 붕어들이 기지개를 펼 것입니다.
      우리 모두 볓 쬐러 밖으로 달음질 치겠지요.
      올해 모두 기쁜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BlogIcon 요술배 2011.02.07 01:17

    예전엔 겨울이 참 좋았습니다.
    춥다 싶으면 포장마차에 들어가
    꼼장어 한마리 칙....하고 구어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하며
    추위를 느끼지 못했는데 올 겨울엔
    신경질이 벅 벅 날정도로 춥네요.

    봄인가 싶으면 또 더워지겠죠..
    빛의 속도로 시간이 지나 간다고 하더니
    참 빠르게 지나 갑니다.

    lover's lane ~
    바람부는 언덕길 사이로 억새들이춤을 추듯
    이리저리 흔들거리며 자기몸을 비비가며
    소리를 내는듯 합니다..

    멋진곡 잘 듣고 갑니다~~^^
    답글

    • BlogIcon Gomuband 2011.02.07 15:11 신고

      그 꼼장어가 말입네다...
      요새 실내에서 먹으면 예전 맛이 안 나거든요.
      불이 달라서 그런 것 같아요.
      연탄불에 살살 구워야 제격인데
      가스나 숯불은 다른 맛을 냅니다.
      꽁치구이도 마찬가지로 점점 제 맛을 잃습니다.

      새 음악을 만들 정신으로 다시 돌아 오는데
      참 먼 길을 헤매며 돌아왔습니다.
      경주마처럼 눈 옆에 가리개를 대니 가능하더군요.
      종종 음악 만들어 올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rebooting 2011.02.07 15:23

    음악 잘 들었습니다. 새해엔 좋은 일,기쁜 일만 ~~~~
    답글

  • BlogIcon 하늬바람 2011.02.08 11:11

    춥던 날씨가 따스해지니 좋습니다.
    나들이 하기도 좋고, 집에서 생활하기도 좋습니다.
    이대로 봄이 왔으면.. 하는 바램을 해봅니다.
    따스한 날들 되십시오~
    답글

    • BlogIcon Gomuband 2011.02.08 12:36 신고

      따뜻해지니 거제도 인간이 전화했더라고...
      이제 또 심심한가봐.
      밑에 내려가서 놀고 싶지만
      봄이 확실히 오기 전까지는 할일이 많네.
      오랜만에 문 확확 열고 청소해봐...^^

  • 초조침 2011.02.08 14:32

    고무형님...잘 지내시줘?
    잘은 모르지만 음악이 좀더 풍부해지고 깊이가 있어진 느낌이네요
    좀더 사색에 잠기고, 과거를 돌어보는 듯하여
    낡은 사진첩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랄까..
    연륜인가요..?? ^^

    잘 지내시줘...저는 그냥 혼자 놀기의 진수만 보여주면서 올해는 좀더 다른 나를 찾을까 노력중입니다.

    다음에 찾아 뵙겠습니다. 늦봄에는 기흥으로 기나긴 파견예정입니다.
    답글

    • BlogIcon Gomuband 2011.02.08 17:06 신고

      잘 지내는구나 ^^
      다음엔 바닷가로 파견해달라고 해
      그래야 수산업도 투잡으로 즐기지
      음악은 마음따라 흐르는 것이니
      보내는 사람 담는 사람이 주파수를 잘 맞추면 좋지
      녹음 마치고 3월에 보자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