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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9월 24일 탑아츠갤러리연주회 화천의 배명수화백님을 뵈러갈 때... 화가 이경희님과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밤늦게까지 기타를 울리며 세상이야기를 나누다가 우린 오랜 친구처럼 가까와졌습니다. 파로호를 다녀오고 며칠 후. 이경희님께서 탑아츠의 이규형님을 소개해주셨습니다. 흙으로 예술을 하시는 멋진 분... 인사동의 전시회에서 먼저 반나뵙고... 탑아츠에서의 연주회를 약속드렸습니다. 야탑의 탑아츠를 찾아 안으로 들어가니... 이미 많은 분들이 크로키에 열중하고 계셨습니다. 앗! 누드다... 종이와 연필을 가지고 끼어들까?...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방해가 될 것 같은 생각에... 밖으로 나와서 기타치며 노을을 맞았습니다. 크로키가 끝나고 모든 분들이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며칠 전, 인사동에서 뵈었던 분들과 악수를 나누고... 식사가 끝날.. 2005. 9. 25.
그러고보니.. 전 한 줄 메시지를 아직 안 썼나봐요..ㅡ.ㅡ;; 넘 늦은게 아니라면, 이렇게 남기고 싶은데요? '평화로운 모습을 자아내는 풍부한 감성을 담고 있는 기타현의 소리... 모든 이의 삶이 이런 느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천기 2005. 9. 25.
천국(天國)이란? 무슨 사진인지 아시겠지요? 사진을 찍는답시고 들로 산으로 다니다 보면, 양식(糧食)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이런 거미의 모습을 종종 봅니다. 이놈이 쳐놓은 그물을 피해 옆으로 갈 수가 분명 있는데도 때로는 내가 가려는 길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손을 휘저어, 그 수고와 기대(期待)를 헛되게 만드는 심술궂은 짓을 합니다. 침입자(侵入者)가 횡포(橫暴)를 부리는 격(格)이지요. '저절로'의 방 천정 한 구석에 있는 놈입니다. 첫 째 번 사진의 경우와는 반대로, 방(房)의 주인은 '나'인데 이놈이 침입자(侵入者)가 된 것이지요. 지저분해 보이기도 하고, 침입자(侵入者)이니 쫓아내야 하겠지만... 천정 높은 곳 한 구석에 있어, 생활하는데 방해되는 일 없고 ‘저절로’의 피를 빨.. 2005. 9. 25.
2005년 9월 23일 고무밴드 PRE 쇼케이스 2 잘 마치고 왔습니다. 오늘 함께하신 팅커벨님부부, 그래도님, 은파님 베로니카님, 박용철님, 선유랑님, 마이클님 변사장님, 석선생님, 감독님께 감사드립니다. 시간이 늦어서 일단 한숨 자러 들어갑니다...^^ 2005.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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