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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4 주말을 깡그리 쉬며 휴식의 나른함과 무노동의 자책감 사이에서 고통의 눈물을 흘린다. 8군에서 세 번 째 겨울을 보낸 김포 오정동."Do That To Me One More Time" 그 많던 올갠 치는 여인들은 어디로 갔을까? 2012. 2. 5.
20120203 내 얼굴에 책임을 지다? 거울을 들이지 않은 방에서도 책임을 질 수 있는가? 내가 어떤 모습으로 사는지 나도 모르는데 어떻게? 삶이 풍요롭고 찡그릴 일이 줄어들면 난 잘랐던 깃털을 키울 것이다. 2012. 2. 5.
20120202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라나 서울에서 사라질 줄 알았지? 국민학교 때 외국동화를 읽으며 태양이 강한 나라에서 살기를 원했다. 태양이 강하고 바다가 깨끗한 곳. 지금은 반쯤 남하했다. 겨울이 없는 곳으로 갈지 사계절이 있는 곳으로 갈지 아직 모른다. 점심시간 신복촌에서 영철이 형님 잠깐 뵙고 상범이와 퇴근 시간까지 주거니 받거니. 원효로에서 동녕이 위문하고 돌아오다. 2012. 2. 5.
20120201 교보에서 상봉. 지은이가 김어준님 책을 고른다. 허허...사회참여에 관심이 많은 듯. 양꼬치 맛을 궁금해하는 준철이. 다이소에 들렀다가 꼬치집으로. 지은이는 영상공모전을 목표로 감독 수업 중. 회현동 식당에서 승배형. 순미님, 영미님과 함께 저녁 식사. 을지로에서 미정님 합류. 아이들 배웅하고 골뱅이집에 가다. 추억이 사르르 흐르는 밤. 승배형 맛진 삼겹살 잘 먹었어요. 모두 감사합니다...^^ 2012.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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